진한 육수와 깊은 맛, 달랏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
베트남 여행에서 쌀국수 한 그릇은 필수 코스다.
특히 달랏에 가면 나혼자산다 팜유라인(이장우 전현무 박나래)도 극찬한 <퍼 히우>는 절대 놓치면 안된다.
방송 봤을 땐 “뭐 저정도 까지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육수 깊이가 다르단 걸 느꼈다.
한국인들에게만 유명한 곳이 아니라 달랏 현지인들도 아침부터 줄서서 먹는 찐 맛집이다.
지금부터 <퍼 히우>에 대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퍼 히우>의 위치는 달랏 야시장 기준 도보로 약 10분.
딱봐도 로컬 감성 풍기는 작은 쌀국수집이다.
영업 시간은 06:30 ~ 20:30까지.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이니 필수 지참!
깔끔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깊은 육수 향, 실내 좌석과 야외 테이블이 있고, 내가 방문했을 땐 한국인보다 현지인이 더 많아서 로컬 분위기 제대로 느껴졌다. 특히, 아침 일찍 가면 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밥 먹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퍼 히우>에 대한 자세한 리뷰 및 시진은 여기서 확인!
여기 오면 당연히 소고기 쌀국수인 퍼 보를 먹어야 한다.
<퍼 히우>의 소고기 쌀국수는 MSG 없이 진한 사골 베이스의 육수에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소고기 맛, 개인적으로 이런 육수의 쌀국수에 꾸아이를 꼭 추가해 국물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한다. 아마 하노이식이라지..?
그 외 분 보 후에, 반미 씨우아이 등의 메뉴도 있다.
가격은 보통 한그릇에 3천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딱 평균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퍼 히우>에 대한 자세한 리뷰 및 시진은 여기서 확인!
나는 첫 방문 때 퍼 보 라지사이즈와 꾸아이 그리고 반미(빵만)를 주문했다.
이런 국물 요리는 당연히 국물부터 먹어야 한다.
첫 입부터 느껴지는 육수의 깊은 맛..
진짜 오랫동안 끓인 느낌이 확 드는 순간이다.
한국에선 절대 따라할 수 없는 그런 맛이다.
개인적으로 한국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의 맛을 좋아하는데 그 맛을 가뿐히 이기는 <퍼 히우>의 육수 맛.
1년 내내 선선한 달랏이라 괜히 이런 쌀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여기서 TIP!
꾸아이 무조건 하나라도 먹어보기 (국물에 찍어서)
꾸아이가 당기지 않는다면 반미라도!
소고기 찍어 먹는 소스 > 빨간 : 갈색 1 : 1 비율로!
베트남, 특히 맛의 도시인 달랏에서 쌀국수는 꼭 먹어봐야하는 요리라고 생각한다, 맛집이라 쓰고 가볼 만한 곳이라 불리는 <퍼 히우>
나혼산 팜유가 인정하면 잔말말고 가야하는 게 인지상정이긴 하다.
최소한 기본 이상은 하는 식당들이라 이번에도 난 실패하지 않았던 것 같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달랏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른덴 안가더라도 꼭 <퍼 히우> 맛은 느껴보고 오시길 바란다.
<퍼 히우>에 대한 자세한 리뷰 및 시진은 여기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