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6

달랏도 정전될 수 있구나..

by 매일 영어

매일을 기억하기 위해 매일을 기록하는 우리 일기장

오늘 하루도 흐림으로 시작

날씨 보니 오늘도 비슷한 시간에 비가 온다고 한다

오늘 첫 끼는 나혼산에 나왔던 쌀국수 맛집

<Pho Hieu>

역시나 사람이 많은 곳이다

여기 쌀국수가 그렇게 맛있다고..

이장우님 말로는 4세대 버전 쌀국수라고 한다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그런 맛

이건 하노이 여행 때 먹었던 꾸아이

튀김인데 쌀국수랑 같이 먹으면 환상..

약간 떡볶이와 야끼만두 같달까

이게 기본 쌀국수 L

큰 걸로 주문했다

근데 여기 국물 진짜 맛있다..

진-한 사골 육수 같은 느낌

오랫동안 정성스럽게 끓인 맛이 느껴진다

같이 주는 고수 민트 바질 등을 같이 넣어 먹으면 바로 단골 됨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비엣텔 들려 유심 연장

이제 장기여행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서서히 한국이 눈앞에 아른 거린다

집으로 가는 길에 카페 방문

<Tha married beans>

분위기 좋은 카페

아메리카노 한 잔과 카페 쓰어 다(연유커피)

매장 안에 커피 원두도 팔고 커피를 진지하게 하는 게 느껴졌다

실제로 커피 아주 맛있음

특히 카페 쓰어 다, 콩카페보다 맛있다..

떠나기 전에 또 마셔야지

잠시 시장 구경 좀 하고

숙소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우리 집 포함 근처 가게까지 정전

나가보니 전봇대에서 전기 작업 중 ㅠ ㅠ

아무리 봐도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동네 한 바퀴

걷다가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방문함

배가 고프지 않아 한 그릇만 주문함

Pho Xao

볶음 쌀국수

할머니 한 분이 하는 가겐데 여기도 맛있다 ㅠ ㅠ

왜 달랏은 다 맛있냐..

맛의 도시 달랏 맞음

간단히 먹고도 정전 그대로..

카페에서 일이나 하자 하고 근처 카페로 왔다

와보니 여기 아보카도 관련 디저트가 유명한 곳이었다

실제로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에 코코넛칩이 들어가 있는데 조합이 참 좋았다

담백한 아보카도에 달달한 코코넛칩

시리얼 먹는 느낌도 나고 좋았다

그렇게 정전은 끝이 나고, 숙소에서 운동하고 TV 보다가 저녁 먹으러 나왔다

비는 오늘도 내렸다

평소 저녁에 걸으며 본 건데 항상 이 근처에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은 궁금해서 방문했다

그냥 두유 파는 곳임

달랏은 특히 두유 파는 곳이 많은데 여기가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가 보다

<Hoa Sua>

항상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같이 먹으면 맛있을 음식도 판다

이건 달랏에서만 먹을 수 있는 피자

왼쪽은 콘두유 오른쪽은 피넛두유

콘두유는 약간 콘수프 같은 맛이고, 피넛두유는 땅콩잼 듬뿍 넣은 미숫가루? 같은 맛이다

처음엔 "엥?"이런 느낌이었는데 먹다 보니 계속 끌리는 맛

은근 저녁에 당기는 맛이다

숙소 바로 앞이라 또 한 번 올 듯하다

이건 같이 먹은 피자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피잔데 간단하게 먹기 좋다

반미만큼 맛있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그냥 달랏 음식은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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