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31

12일간의 냐짱 생활, 끝

by 매일 영어

매일을 기억하기 위해 매일을 기록하는 우리 일기장

오늘 첫끼는 베트남에서 한 번도 안 먹어본 음식

비빔쌀국수?

아마 이 식당에서만 파는 것 같다

<Pho Kho Hung Huynh>

이름에 Pho가 있어서 쌀국수겠지 생각했지만 막상 음식 나오니 비빔쌀국수와 쌀국수 육수가 따로 나온다

비빔면 먹고 쌀국수 한 입하면 갸꿀맛 ㅎ

심지어 직원이 비벼준다, 아마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 해 줬겠지?

여름 날씨인 베트남에선 아주 별미다

근처에 마침 담시장이 있어 방문

야외에도 이렇게 옷이나 신발을 팔지만

조금은 더 시원한 실내 구경이 더 낫다

꽤나 오래전 생긴 유명한 시장이라 옛날 느낌이 많이 난다

크록스나 짭브랜드 티셔츠 등을 팔지만 퀄리티는 흠..

싼 맛에 사는 느낌이다

숙소 오기 전 먹고 싶었던 CCCP카페 방문

롯데마트가 있는 건물에 작게 있다

본점보단 못하지만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맛은 뭐, 다를까?

여기 코코넛커피 처음 먹어봤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무조건 섞어서 먹어야 하는 음료다

그냥 먹으면 엥? 같은 반응이 나옴 ㅋㅋ

돈이 다 떨어져서 현금 뽑고

다시 걸어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해본다

아침에 나왔는데도 참.. 덥다

쉬다가 아침에 먹은 비빔쌀국수가 소화됐는지 배가 고파 냐짱에서 제일 많이 방문한 분짜 하노이에 왔다

분짜 하노이 2개와 추가 쌀국수

여기 쌀국수 면이 진짜 맛있다

다 먹으니 참 배부르다

터질듯한 느낌이랄까?

낮잠까지 자니까 벌써 저녁

시간 참 빠르다

냐짱에서 마지막 저녁

우린 새벽 기차라 오늘 저녁엔 안 자기로


간단하게 저녁 먹기 위해 잠시 외출

후식 먼저 먹기

과일 요거트

과일 요거트와 껨보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오늘도 역시나 맛있는 <브이프루트> 아이들

거의 새벽 4시 기차 탑승이라 배가 고플까 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반깐 포장 주문

<Banh can 97>

저번엔 계란만

이번엔 믹스로 주문 (8만 동)

오자마자 흡입했다

문어랑 새우가 엄청 쫄깃하고 한 입 가득 사이즈였다

8만 동 쓸만한 맛집이다


약 12일간의 냐짱 생활,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은 싸다. 한 달 살기를 여기서 혼자 한다? 200도 안 들듯..?(왕복 비행기 포함) 힐링하고 싶거나 아무 생각하기 싫을 때 냐짱 한 달 여행도 재밌을 것 같다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