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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두요정 Feb 28. 2019

너는 네 원대로 살라

내가 네 편 해줄 테니, 우리 한 편 하자!

힘들고 지친 날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연락해 하소연하고 싶은 사람.


회사에서 힘들었던 일,

사람 관계에 부대낀 일,

아무 일 없지만 서러움이 밀려오는 날,

그 모든 순간들을 스스럼없이

다 털어놓고 싶은 사람.


그런 내 편 하나 있음 죽을 만큼 힘든

세상살이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길 거예요.


아직 그런 내 편이 없다면

나 역시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열지 못 한 걸 수 있어요.


나는 네 편,

너는 내 편.

우린 한 편.


마음을 열고, 이 세상 버틸 수 있는

팀 한 번 꾸려보면 어떨까요?


그런 내 편, 그리고 나 역시 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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