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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두요정 May 22. 2016

집인듯 집아닌 집같은 너

망원동카페 집의 변신 카페부부

집인듯 집아닌 집같은 너는?

카페 부부!


요즘 주택 카페가 유행입니다. 어떻게 생긴 곳일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겹쳐지는 장소가 나왔습니다.


서울 망원동 카페부부!

궁금하니까 카페 탐구하러 출발!

여기는 어디일까요?

겉에서 보기에는 일반 주택같아 보이는 이 곳이 바로 카페부부입니다.

내부를 보니 카페가 맞습니다. 카페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이렇게 큰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카페부부는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보면, 이런 풍경.

창가 앞 자리가 탐나긴 했지만 자리가 없었습니다. 밤에는 이 곳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합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만큼 방들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방으로 활용되던 곳이 지금은 카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어요.

주문하는 것을 잊고 돌아보다가, 주문하러 1층에 내려왔어요. 집 구경하러 온 손님마냥 구석구석 구경하다보니...

이 곳이 디저트 진열 공간이랍니다. 디저트 메뉴는 많지 않았어요. 예전에 계시던 파티쉐분이 지금은 계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초콜릿케이크가 독특하게 나오죠? 케이크 아래에 깔린 것은 생크림이고, 케이크 안에는 맥주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맛은 진한 오예스를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오예스보다 조금 더 달고, 진한 맛.커피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정도. 추가 요금을 내면 리필도 가능합니다.

*망원동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이 쉽지 않아서 조금 힘겹게 찾아 간 카페부부. 카페로 변신한 집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 수고로움을 잊을 수 있었어요.



익숙한 것의 낯선 변신

카페부부가 딱 그러한 곳이었습니다.


집이라 쓰고, 카페라 읽는다.

이상 카페부부 탐구생활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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