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두요정 May 21. 2016

보물찾기 카페찾기

홍대카페 파운드케이크 전문점 스퀘어이미 그리고 카페이미

보물찾기. 어릴적 좋아했던 놀이입니다.

즈음에는 약속이 있는 날이면 보물찾기를 합니다. 조금 일찍 근처에 가서 숨어있는 카페 찾기.


이번 약속은 홍대입구역 근처였어요. 검색을 통 찾은 보물, 파운드케이크 전문점 스퀘어이미.

길찾기를 의지하며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이런 곳에 있겠어?' 라는 생각이 들때쯤 발견할 수 있었어요. 정말 보물찾기 같은 느낌.

가까이에서 들여다 본 외관. 파운드케이크 전문점답게 밖에도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양한 종류의 파운드케이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너무 작아서 먹고 갈 수는 없어 보였어요. 여쭤보니 테이크아웃 위주의 매장이었습니다.

파운드케이크는 전체로도 판매하고 반절만 구매할 수도 있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파운드케이크들.

커피와 함께 먹고 싶다고 여쭤보니 근처에 있는 카페 imi를 알려주셨어요.


스퀘어 이미는 아래의 지도 위치.

이미 (imi)는 아래의 위치

스퀘어이미는 imi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장. 그래서 imi로 향했어요. 스퀘어이미와 imi는 걸어서 5분정도 걸렸습니다. 빠르게 걸으면 3분 안에도 갈 수 있을듯합니다.

카페이미는 골목 중간에 있었어요. 잘못해서 지나쳐 갔다가 다시 돌아왔. 카페 앞에 주차된 차들때문에 더 찾기 힘들었어요.

입구에 있는 imi 간판이에요.

주문하려고 보니 벌써 개점 5주년. 5월 12일이 5주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소규모 카페가 이렇게 오랜시간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특별함이 있다는 뜻 같아요.

주문하는 곳 옆에 있는 메뉴 진열장입니다. 파운드케이크는 4종류. 다른 케이크들 6종류. 진열장 위에 놓인 것까지 합치면 디저트 메뉴는 약 15종류같아요.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 중에서 당분 충전을 위하여 초콜렛 종류로 주문했어요.

메뉴 가격은 일반적인 가격.

메뉴 나오는 동안 매장 안을 구경했습니다. 매장은 조그만 했는데, 그 매장 안은 알차게 활용되고 있었어요.

곳곳에 잘 꾸며진 인테리어. 심플하면서도 정감있는 분위기가 이곳의 매력임을 느꼈습니다. 사장님께서 매장에 계셨는데, 끊임없이 손님들을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메뉴가 나왔어요.

깔끔하게 나무 접시에 나온 메뉴. 진동벨이 아니라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시는 센스!

초코파운드케이크는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다음에 와서는 다른 메뉴를 시켜봐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또 오고 싶어졌답니다.


홍대 근처에 가시게 되면 한 번 들려보세요. 아기자기한 스퀘어미미와 이미 당신을 기다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빙수와 함께 여름 맞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