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18
하루에도 수없는 글감이 머릿속에서 명멸한다.글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또 다른 생각.아까 쓰려던 이야기는 그만 기억의 저편이다.하루에 한 가지만 생각나면 좋을 텐데.아니면 생각날 때마다 빠르게 적어두면 좋으련만.생각은 비행기처럼 빠르고, 글 쓰는 속도는 거북이처럼 느리다.글감 생각을 조금 덜 할까?아니면 글쓰기 시간을 조금 더 늘릴까?이 두 가지의 속도가 매일같이 불협화음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