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루 한 생각 #42
시내에 나갔다가 짐이 너무 무거워 택시를 탔더니똑같은 길을 어찌나 무섭게 운전하던지간이 오그라들면서도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아파트 입구로 들어오는데 기사와 수위가 괜히 실랑이를 벌였다.웃으면서 해도 될 말을, 굳이 눈썹 치켜뜨고 한 마디씩 으르렁.나머지 혼잣말 쌍욕은 내가 다 들었다.그러면서 나갈 때 한 판 다시 붙어서 스트레스나 풀고 가겠단다.이미 나한테 스트레스를 한 바가지나 줬는데도!
집필여행가. '시작은 여행' '엄마 난중일기' '50이면 그럴 나이 아니잖아요' 등의 에세이집을 내고 오지랖통신을 발행하며 글 인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