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통해 우리의 비전 찾기!
지난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계절의 여왕 답게 날씨는 무척이나 화창했고, 나와 수빈(와이프)은 하나님과 가족, 지인들의 촉 복속에
부부로써 백년가약을 맺었다. 30년 넘는 인생을 사는 동안 각자 다른 길, 다른 환경 속에 살아오다
이제는 한 몸이 되었고 한 평생 배우자이자 동반자로서 함께 시작하게 된 날이었다.
결혼식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 부부의 나름대로 거창란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이름하여, 배낭 메고 세계일주 도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부부는 평소 자신들이 원했던 삶, 꿈같은 것들을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대화를 통해 우리 부부는 놀라운 점을 하나 발견했다. 둘 다 세계여행에 대한 꿈이 있었다는 것!
그래서 내가 먼저 수빈한테 제안을 하였다. '그럼 우리 한번 신혼여행으로 세계일주 해볼래요?'
나의 제안에 수빈은 조금의 고민과 망설임 없이 '그래요 우리 진짜 한번 해봐요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그렇게 대답하면서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여행 이름도 지었다. '비전트립 : 함께 걷는 길'
뜻은 우리 부부가 함께 살아가 면저 우리만의 꿈과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란 뜻을 담았다.
그렇게 결정되고 나서 우린 런던으로 가는 편도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여행의 시작은 바로 항공권부터 예약하는 것! 나름 몇 번의 걸친 배낭여행 끝에 얻은 진리다. 항공권을 예약하냐 안 하냐가 여행을 할 것인 말 것인가 결정의 80% 정하기 때문이다.
2016년 6월 20일 인천 출발 베이징 경유 런던 가는 항공권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드디어
멀게만 느껴졌던 그날이 성큼 다가왔다. 우리 진짜 이제 가는구나... 비전트립 여행이 시작되었다!
우리 부부의 6개월 이상 바라보고 시작된 부부여행, 이 공간에 우리의 여행기를 틈틈이 올릴려고 합니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지금 런던을 거쳐 파리에 와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