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 포토그래퍼 황태석
고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을 하며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막노동 일꾼 사진작가 '황태석'
그는 고졸 중퇴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도 없다.
그러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센스는 그 어느 작가들과 비교해서
꿀리지 않는다.
그가 DSLR 같은 전문가용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지만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작품들이 하나같이 감각이 있다.
이런 사진가가
진정한 고수다.
나 같은 아직도 장비 빨 연연하며
스마트폰보다 못한 사진을 찍는 자칭 '사진가들' 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이 사진가는 나에게 많은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장비에 연연하지 마라.
사진 찍으러 굳이 멀리 가지 마라.
내 주변에 소재가 있다.
황태석 작가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