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16

잠깐의 휴식

by Doo

잠깐의 휴식

노역장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고 있는 어느 노동자. 군살 없는 다부진 몸이 말해 주듯 상하차 작업은 체력적으로 정말 힘든일이다. 한참을 일하다 어느덧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그는 주머니에서 담배 한개피를 꺼내 담배를 태우며 노동의 고단함을 담배 연기로 승화시킨다. 잠깐의 꿀맛같은 휴식이 그의 노동에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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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거

인도 콜카타는 세계최대 빈민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최첨단 문명의 21세기에 아직도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인력거가 존재하는 몇 안되는 도시다. 인력거를 끄는 사람을 ‘릭샤 왈라’ 라고 부른다. 이 왈라 들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오늘도 인력거를 끌고 있다. 아직도 인도에 많은 영형력을 끼치고 있는 카스트제도. 카스트 제도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브라만들은 그들을 사람 취급을 안한다. 몹시 서글픈 현실이다. 그들의 표정 속에 삶의 고단함이 느껴진다.


그들의 노동이 그들의 삶이 존중받아야 한다.

그들도 존엄한 사람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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