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밀양’을 이제야 봤다.
‘D.P’ ‘오징어 게임’ 등을 보는 게 너무 괴로워서 끝까지 못 보았다는 지인들이 있었는데, 나는 오히려 ‘밀양’을 보는 두 시간이 더 힘들었다. 내겐, 살아갈 이유를 송두리째 잃어버린 후에도 어떻게든 삶을 지속해야만 하는 현실이 ‘목숨을 건 게임’이나 ‘살벌한 내무반’보다 더욱 절망적으로 느껴졌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베트남을 바라봅니다. 삼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아시아 영화를 보고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