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Bad’ 이후 최애하는 시리즈의 피날레 시즌.
등장인물들은 보다 과감해지고 상황은 더 꼬여만 간다. 대한민국 대선 후보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콩가루가 돼버린 버드 패밀리는 과연 어떻게 이 늪에서 빠져나올지...
그리고, 초반에 그녀를 욕했던 사람들도 이번 파트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렇게 외치게 될 것이다.
굳세어라, 루스!
이제부터 더 흥미진진해질 것 같은데 이렇게 막을 내리다니... 공식적으로는 끝이라고 하지만 나중에 후속작이 나올 거라는 데 한 표. 어쨌든 지난 5년 동안 시궁창 속에서 고군분투한 버드 가족과 랭모어 가족에게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