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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둥로이 Aug 07. 2022

The Red Balloon (1956)


유튜브로 아들과 함께 봤다.

“마술 풍선이네?”

“어떡하지?”

녀석은 소년과 풍선의 우정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30분 동안 몰입했다.

지금은 마루에서 풍선에게 “Balloon, come here.” “왜 안 따라오지?” 이러고 있다.


 단편영화는 훗날 여러 영화에 영향을 주었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아예 동명의 리메이크 작품을 만들었고, 공포 영화 ‘그것  크루즈 주연 영화 ‘바닐라 스카이  영화에 영향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정성일 평론가의 감독 데뷔작인 ‘카페 누아르 등장하는 빨간 풍선도  영화에 바치는 오마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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