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둥로이 Sep 03. 2022

In the Mood for Love (2000)

& Decision to Leave (2022)

화양연화 3개월 만에 다시 봤다.  사이 봤던 ‘헤어질 결심  영화를 보는 동안 종종 떠올랐다. ‘헤어질 결심  때는, 와우 이쯤 되면 히치콕에 바치는 오마주 아냐?,라고 생각될 만큼 ‘현기증 떠올랐는데 이번에 ‘화양연화보면서는- 안에서 손잡는 장면부터 사랑하는 남자가 사는 곳으로 떠나는 여주인공의 모습까지, 어쩌면  영화도 ‘헤어질 결심  많은 영향을 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마도 박찬욱 감독은 부인하겠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는 언제나처럼, (영원히 봉인해야  비밀 따위는 없습니다만) ! 앙코르와트에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 아직  가봤습니다). 이곳 호찌민에서는 심지어 버스 타고도   있는데(24시간 동안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수고를 감내해야 한다고)... 베트남에 사는 동안    가볼  있기를.

매거진의 이전글 Chungking Express (1994)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