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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둥로이 Sep 28. 2022

No Country for Old Men (2007)

법륜 스님의 가르침이 떠오르네

침묵이 만들어내는 서스펜스는 대단하구나. ‘시카리오’ ‘사냥의 시간 봤을 때처럼 숨죽이며 봤다. 막상 영화가 끝났을  “뭐야? 이렇게 끝나는 거야?” 하며 당황했지만.


영화 속 화자인 벨이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누가 봐도 자신의 목숨줄 만큼은 지키기 위해 적당히 일하는 그의 방식은 비겁한 태도인가, 아니면 나이 든 이의 지혜로운 처신인가.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드는 생각은 법륜 스님의 가르침들이다.

- 우린 다 잡초와 같은 존재다.

-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 남의 인생에 개입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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