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 한국영화로 등극
의외의 영화가 베트남에서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다. ‘육사오’라는 저예산 코미디 영화가 베트남에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방금 이 영화를 봤는데 ‘공동경비구역 JSA’의 코믹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베트남 사람들은 착한 코미디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극한직업’ ‘엽기적인 그녀’ ‘써니’의 리메이크 영화가 대히트를 친 것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이런 영화가 한국영화의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고 싶다. 새 학기 영화 수업에서는 ‘공동경비구역 JSA’를 함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