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것처럼 전국 최대 꽃 축제인
제58회 진해 군항제가 취소됐습니다.
1963년 첫 축제 개최 이후 처음입니다.
상춘객으로 가득했을 경화역과 여좌천 등
벚꽃 명소도 모두 폐쇄됐지만
아름드리 벚나무는 올해도
탐스럽게 꽃을 피웠습니다.
창원시의 협조를 얻어 인파 없이
만개한 2020년 군항제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시고
꽃놀이는 내년을 기약하시지요.
벚꽃은 내년에도 핍니다!
글=김기남 기자, 사진=김민수 Travie Writer
취재협조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