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연습 9

by 프라하

< 앰프 >

앰프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을 때, 좀 이상하긴 했다. 증폭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인데, 이걸로 무엇을 할까 싶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소리를 증폭시키는 거다. 이게 참 재미난게 증폭 시킬때 대상이 무엇이든 증폭시킨다는 것이다. 좋은 소리이든, 나쁜 소리이든 무엇이든 증폭 시킨다.

실제로 좋은 음만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고, 안 좋은 소리 예를 들면 사각 사각 한다던가, 아니면 쓰윽이라던가 하는 들리지 않아도 되는 소리, 더불어 잘 못된 연주 음까지도 여과없이 증폭 시킨다.

그래서, 좋은 연주를 한다고 하려면, mute를 잘 해야 한다. 그 mute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연주를 잘 하느냐 못ㅎ하느냐 가 결정된다.

이 앰프라는게 공연등에 빠질 수 없는 도구ㅠ로서 많은 역할을 한다.

출력이 작은 앰프부터 아주 큰 앰프까지 그리고, 저렴한 앰프부터 값비싼 앰프까지 많은 베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작은 것은 집에서 작게 연주하는데 도움이 되고, 큰 앰프야 밴드들이 라이브 연주나 공연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것도 소리를 잘 조절하고 적당히 해야지 안 그러면, 소음만 나고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도구가 되고 많다. 소리를 잘 조절하는 밸런스를 잘 조절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고, 경험이 필요하다.

나는 처음에 무작정 소리를 조절하면 되겠지 하고, 아무 경험도 없이 그냥 잭을 꼽고서 소리를 내려고만 했다. 하지만, 정확한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면, 말 그대로 소음이 되고 불필요한 도구가 된다.

앰프 앰프에 대해서 쓰고 있다. 10분간 무조건 소재를 잡아서 글 쓰기를 하고 있다. 앰프에 대해서 써야 한다.

아주 많은 기억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무조건 이라고 하지만, 그냥 써야 한다.

앰프를 집에서 그냥 연주하면 안된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방음 장치가 되어 있지 않기에 바닥 등에 어느 정도 방음을 해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매번 듣은 아파트 층간 소움의 주범이 되고 만다.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그 부분 만이 아니다. 줄도 마찬가지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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