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연습 71

글쓰기 연습

by 프라하

작가가 되기 보다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멋진 문장으로 잘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를 고민하면서 글을 쓰고있다. 사실 아무렇게나 쓰고 생각나는 대로 쓸 수도 있다. 골프에서 유효샷으로 게임을 즐긴다고 쓴 것처럼, 모든 문장에 고민을 갈아 넣어서 최고의 문장이라는 결과를 배출할 수는 없다.


그저 중간 정도만 된다면...

마음을 잘 전달할 수만 있다면...


글 쓰는 것은 자신 있고 재밌다. 하지만 계속해서 소재를 발굴해서 재밌게 써내는 것은 어렵다.

글을 쓸때는 어떤 계획하에 글을 써 내려가기 보다는

우선 제목을 그럴듯하게 적고, 그에 따라서 생각나는 단어나 표현을 앞세워서 괴뢰군처럼 글로 밀고 들어간다. 일단 뭐라도 던져야 그 다음이 풀려간다. 맘에 드는 단어나 문장이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계속 적어나가고 끊임없이 손을 튕겨내며 떠오르는 단상들을 악보 적듯 기록해 나가야 한다.


예전에는 어떤 분야에서의 노력이 헛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무언가를 추종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일가를 이룬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잘못된 사고 방식이 아니라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아니, 해봐야만 안다. 머릿속으로 아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게 아니요, 손가락으로 만들어진 세계는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세상이다.

수많은 명문이 화수분처럼 솟아난다고 해도, 실제로 가다듬은 단어로 문장으로 정제된 표현으로 나와야 한다. 그러기위해선 많은 연습과 땀방울이 필요하다.


개인의 경험들은 다 다를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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