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랜딩을 만나다
여러분은 어떤 AI 도구를 자주 사용하시나요? 직장인들의 경우 대부분 자료 찾기나 번역 등에 AI를 많이 사용하고 계시다고 하니 아마도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 클로드, 뤼튼 등을 사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언어 분석을 기반으로 한 LLM(Large Lange Model) 형태의 AI 외에도 업무에 따라 다양한 AI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챗GPT 내의 맞춤형 GPT* 도 잘 활용한다면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맞춤형 GPT : GPT 탐색 메뉴에 있는 외부 개발 회사(써드파티)들이 만든 GPT. 애플이나 안드로이드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다양한 사이트와 정보가 많아지면서 이제 노하우(Know-How)가 아닌 노웨어(Know-Where)의 시대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 점점 많은 AI들이 생기면서 AI에도 이 말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 같더군요. (검색 포털처럼 나에게 필요한 AI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등장할 지도)
그래서 제가 기고하는 채널(소플 sople)에 몇 가지 유용한 사이트들을 소개했는데요. 직장인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아래의 기능을 갖춘 서비스들을 위주로 추천했습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는 퍼플렉시티를 사용하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원본 소스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챗GPT 등에서 정보를 찾을 경우 신뢰서에 의문이 있고,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을 할 경우 진짜 내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기 어렵다면 퍼플렉시티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죠. (벌써 구글을 위협할 것이라는 설레발까지..)
그리고 유튜브나 PDF 등의 내용을 빠르게 요약하고 싶다면 유튜브 써머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한번 설치해 두면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바로 스크립트 확보 및 요약까지 가능합니다.
반복된 작업을 자동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파이썬을 쓰는 것이겠죠. 하지만 개발자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파이썬까지 공부해서 업무를 자동화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내 GPT'를 만들어서 사용한다면 간단한 문서 작업 같은 것은 자동화해서 쓸 수 있죠. 예를 들어 우리 회사의 회의록 양식을 미리 입력해 두고, 진행한 회의 내용(클로바 노트 같은 것으로 텍스트화시킨)을 입력하면 바로 회사 양식에 맞춘 회의록이 만들어지는 식입니다. (워드 파일로 만들어 주는 것도 가능하죠)
다만, 내 GPT는 챗GPT 유료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하니 저는 Google이 만든 NotebookLM을 추천하는데요. 자세한 사용법은 이 글 제일 하단의 링크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플에 매월 2회 <AI, 브랜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AI와 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