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의 시
감정 하나 뒤로 놓고 여기 있기
사실만을 향하여
말 한 마디 가만히 놓고 듣기
진실만을 향하여
열리지 않은 빗장
잡을 수 없는 뿌리에
희미한 진심이 묻혀 있는데
그 적막 안에 누군가 숨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