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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Jul 17. 2021

[습관전문가] 헬스산업, 영어산업이 절대 망하지 않는

[습관전문가헬스산업영어산업이 절대 망하지 않는 이유

     

“결심은 가장 무의미한 짓거리이다. 다이어트 사업과, 영어 사업이 절대 망하지 않는 것을 볼까?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집에서 결심만 하고 처먹어서 그렇다. 환경을 세팅하거나 운동하려는 시도를 결심으로만 끝내서 그렇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https://blog.naver.com/hoddi3/222418949529

오마에 갠이치가 얘기한 시간,환경,사람 키워드를 주재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였더니 ‘결심은 가장 무의미한 짓거리다.’라고 하면서 다이어트 사업, 영어사업이 절대 망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유는 바로 ‘세이노가 얘기했다.’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역시 그분의 거침없고 대담한 표현이 가슴속을 뒤 흔들어 놓는다. 세이노는 7~8년 전 다음에 있는 세이노 카페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세이노의 가르침’ PDF파일을 다운받아 읽었던 적이 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치 도끼로 내 가슴을 찍어 내듯 눈이 번쩍 뜨이는 얘기들이 즐비했다. 그때 읽었던 명문장 중에서 지금도 내 가슴속에 늘 살아 숨 쉬는 문장이 있다. 바로 생산적인 시간과 소비적인 시간이다. 생산적인 것은 말 그대로 삶을 생산적으로 만드는 시간이다. 소비적인 시간은 삶에서 아무 쓸모없이 보내는 시간이다. 이 시간의 개념과 헬라어에서 나오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시간과 비슷하다. 

어쨌든 세이노로부터 알게 된 시간의 의미를 그 이후 잊어 본 적이 없다. 지금도 포털에서는 그가 얘기했던 파일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보면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이 실감된다. 자기계발서에 바이블이라 할 정도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공감되는 말이다.


‘집에서 결심만 하고 처먹어서 그렇다.’라고 얘기했듯이 그는 거침없이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욕설이 많이 등장한다. 그 본질은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강하게 유도하는데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연말연시만 되면 헬스장 등 체육시설은 년 회원을 모집한다. 언 뜻 보기에는 월로 따져 보면 상당히 싸다.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사람들은 의지력을 불태워 너도나도 년 회원에 등록한다. 과연 연말까지 가는 횟수가 얼마나 될까? 1년 전체를 따져 보면 가는 날의 총 합이 3달이 채 안 되거나, 많아야 6개월을 넘기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최초 마음먹은 의지와 결의는 오래가지 못한다. 금연, 금주, 다이어트 등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습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의지력은 무뎌지게 된다. 근본적인 습관의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다. 그 뿌리는 내 안에 살아 숨쉬는 무의식적 자아다. 예컨대 자아상,자기암시,소망,신념 등이 그것이다. 이것은 사람마다 형성되어온 삶의 형태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습관의 뿌리를 바꾸려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틀을 바꿔야 한다. 그 판때기를 바꾸지 않으면 절대 습관이 들지 않는다. 평온한 상태에서 사람이 바뀌기는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 오마에 갠이치가 얘기했던 사람, 시간, 환경을 바꾸어야만 변한다는 얘기가 딱 맞아 떨어진다. 이 3가지를 바꾸지 않고서는 절대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시간을 달리 활용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환경을 바꾸면서 영향력을 주고받아야 한다.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 그 중심에는 비 의식적 자아가 강하게 활동 되어야 한다. 


다이어트를 예로 든다면 다이어트의 본질을 절실하게 깨달아야 한다. 단순히 깨달아서 달라지지 않는다. 

내가 해야 하는 간절함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가슴 깊은 곳에서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 의식적이지 않고 무의식적이다. 이것을 다이어트 습관의 뿌리라고 보았다. 이 뿌리를 알지 못하고는 근본적으로 습관이 되지 않는다. 1년, 2년 단기간에 어떤 목적을 위해 다이어트에 참여했던 사람, 대회 출전을 위해 몸을 관리했던 운동선수들이 그 기간이 끝나고 몸이 예전처럼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슴 깊은 곳에 변화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 간절함은 외친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 무의식 속에 살아 숨 쉬는 비 의식적 자아를 높여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아 이미지다. 자아상을 바꿔야 한다. 자아상은 잠재의식과 연동이 된다. 이러한 것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외치고, 쓰고, 붙이고, 낭독하거나 오픈채팅방에서 의기투합해서 하는 것들이다. 결국 이러한 것은 소망과 신념이 되어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를 내려야 된다. 늘 자신과 대화 하면서 녹이 슬지 않도록 갈고 닦아 나가야 한다.


인생 2막을 깜빡이를 켜는 것 중 하나는 새로운 습관을 장착하는 것이다. 내 안에 틀을 깨고 인생2막을 깜빡이를 켜는 핵심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온한 상태에서 오지 않는다. 한번쯤은 현재 생활패턴 즉, 판을 흔들어 틀을 깨 부셔야 한다. 내 안에 고정관념 살아왔던 틀을 깨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변화하고 깜빡이를 켜기 위해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공감하며 인생2막을 성장하는 에너지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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