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특강] 1인 기업 95기 번개 모임 후기
[미니 특강] 1인 기업 95기 번개 모임 후기
“오늘 번개 모임 잘 마쳤습니다. 따뜻한 모임이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마음의 온도가 전달되네요. 다음에 더 많이 뵈어요. 저희는 1인 기업 95기로 연대 되었습니다. 함께 힘을 냈으면 합니다.”
어제 1인 기업 95기 동기생 번개 모임이 온라인 줌으로 있었다. 모임이 끝나고 동기 회장님께서 올려주신 모임 후기 글이다.
지난 2월 말 김형환 교수님으로부터 1인 기업 5주간 과정을 들었다. 그때 함께 교육받으면서 인연이 된 분들이다. 번개 모임에는 총 8분이 참석해 주셨다.
최근 근황을 얘기하는 등 각자 소개가 있었다. 몇몇 분은 기억 창고에서도 아련한 분들도 있었다.
최계명 동기회 회장님, 현재 육아휴직 중이다. 신동훈 대표님도 육아휴직 중이다. 지난 4월 아내의 교통사고로 힘들 과정을 보냈다고 하셨다. 임혜미 대표님은 패션MD, 1인 기업 관련 책을 읽고 계신다고 하셨다. 임혜미 대표님은 지난번 멘토 인터뷰 당시 손영복 대표님 인터뷰할 때 함께 뵈었던 분이다.
한은천 대표님은 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계신다. 김은경 대표님은 쇼핑몰 운영하시며 탁구 코치로서 오랫동안 활동하셨던 분이다. 배선숙 대표님은 책 쓰기 등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한은천, 김은경, 배선숙 대표님도 멘토 인터뷰 때 뵌 적이 있었다.
각자 소개 후 동기생이신 한명옥 대표님의 미니 특강이 진행되었다.
“2000년 소위로 임관해서, 2006년 대위로 전역했다. 간호장교로 근무했고, 신랑도 군인이다. 군대에서 남편을 만났다. 큰애 20살, 둘째 17살, 셋째 9살, 막내 6살로 애들이 넷이다.
강의 제목은 95기 소통의 밤이었다. 강의는 짧고 간결하면서 전달력이 강했다. 애들이 4명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2016년 넷째 아이를 출산했다.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20년 동안 육아에 전념했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어렵고 힘든 과정을 헤쳐 나온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놀랐다. 강연은 한명옥 대표님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감동이었다. 강연 내내 밝은 미소와 얼굴에서 풍겨나는 긍정적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 배움에 대한 열정도 남다른 것 같았다. 1인 기업 수강한 이후 3P 바인더 수업, 콘텐츠 코칭스쿨 과정도 수료했다. 3P 바인더 프로 과정도 수강할 계획이라고 하셨다.
지난 7월에는 콘텐츠 코칭스쿨 3기분들이 만든 콘텐츠를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분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한다고 했다.
”나 한명옥은 따뜻한 마음과 공감으로 소통하며 열정을 다해 집안의 기둥인 엄마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겠습니다.“
PPT에서 대표님의 사명문을 보며 깜빡 잊고 있었던 나의 사명문이 생각났다. 순간 나는 뭐였지? 완전히 내 것이 되지 않은 사명문이라 머릿속에 맴돌 뿐 생각나지 않았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 자료에서 사명문을 찾았다.
“나 이목원의 사명은 행복한 인생 2 막을 원하는 40, 50대 분들에게 끝없는 배움, 성취 강점을 바탕으로 인생 2 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미니 특강 후 강연 소감을 나누고, 각자 고민이 있었던 일, 감사한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을 통해 느낀 것은 나이, 지역, 직업 등은 많은 부분은 달랐다. 하지만 서로가 영향력을 주고받아 1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점은 똑같았다. 같으면 밋밋할 것 같은데, 성과를 창출하는 면에서 각각의 장점이 있는 것 같았다.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강점을 알게 되고, 잘하는 것을 통해 영향을 받고 성장 재료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분 한 분의 인연이 소중하게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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