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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Oct 09. 2021

[강연후기] 웬디 우드 ‘습관’ 원 포인트 래슨 후기

[강연후기] 웬디 우드 ‘습관’ 원 포인트 래슨 후기


“오늘 원 포인트 래슨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강연 자료와 동영상 올려 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었고, ‘퍼스널 습관 만들기’ 핵심인 비 의식적 자아를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습관 만들기에 좀처럼 되지 않으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멋진 주말 보내십시요.“


오늘 대구 꿈벗 나비 독서모임 원 포인트 레슨을 끝내고 독서모임 단톡방에 올린내용이다. 꿈벗나비 도서모임은 대구 꿈벗 컴퍼니 박대호 대표님께서 운영한다. 독서 습관의 뿌리가 된 곳이다. 이곳이 없었다면 현재 모습이 없었을 정도로 특별한 곳이다.


웬디우드 ‘해빗’ 책은 금년 5월 말에 구입했다. 장이지 대표로부터 퍼스널 습관전문가라는 브랜드를 받고 서울 금천구 가산 디지털 프라자에서 홍보영상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무렵이었다. 그 당시 습관과정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지 구상을 하면서 습관과 관련된 책 시장조사를 하던 시기였다. 예스24시, 교보 문고에서 ‘습관’ 키워드로 검색을 했다. 그렇게 해서 찾아 낸 책이 ‘해빗’ 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습관에 대해 목말랐던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생명수 같은 책이었다. 그동안 새벽기상, 1일 1포스팅, 영어공부, 미소사진 등 많은 습관을 실천해 왔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내가 하는 습관과 연결시켜 봤더니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비 의식적 자아였다. 비 의식적 자아를 습관의 뿌리라는 단어로 생각했고, 내 습관과 책 내용을 연결시켜 강연 자료를 만들었다.

이 책이 없었다면 퍼스널 습관 만들기 4주차는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습관 만들기에 대해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PPT 자료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고, 송수용 대표님의 컨설팅을 거쳐 4주차 과정을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이목원 대표님의 습관 과정은 제가 알고 있는 습관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제일 깊이 있는 과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습관 만들기 4주차를 마치고 대표님께서 객관적인 평가를 해 주셨다. 

꿈벗 독서 모임, 원 포인트 래슨 PPT 자료를 만들면서 지난 퍼스널 습관 만들기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지난 강연 자료를 토대로 원 포인트 래슨을 어떤 물줄기로 전개를 할 것인지를 나름 고민했다. 뭐니 해도 가장 오래된 습관인 영어공부 습관을 강연 시작할 때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2003년부터 28년 동안 했으니, 나에게는 가장 강력한 핵심습관이다.

1부. 무엇이 우리를 지속하게 하는가. 2부, 습관이 어떻게 일상에 뿌리를 내리는가. 3부 습관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가. 1부에서 3부까지 각 제목을 질문으로 해서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PPT를 구성하면 좋을 것 같았다. 이 질문에 참여하는 분들이 답을 스스로 낸다면 강연이 아주 효과적일 거라 생각했다.

무엇이 우리를 지속하게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1장에 정확히 나와 있었다. 비 의식적 자아였다. 비 의식적 자아가 습관을 영원히 지속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영원히 지속하지 않은 습관은 습관이 아니다’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박대호 대표님께서는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얘기 하셨다.

2부. ‘습관이 어떻게 일상에 뿌리를 내리는가’ 질문 에 대한 답은 6장에 있는 ‘나를 중심으로 한 상황 재배열’로 말했다. 상황 재배열은 사람, 시간, 환경을 총 망라한다. 상황을 바꾸어야만 습관이 일상에 뿌리를 내린다. 강연을 하면서 나름 명확한 논리가 머릿속에 새겨지게 되었다.

마지막 3부 ‘습관은 어떻게 삶을 변화 시키는가’ 질문에 대한 답은 핵심습관을 얘기했다. 양치습관, 스마트폰 보는 습관 등 일상습관 보다, 공부습관, 새벽기상습관, 독서 습관 등 핵심습관이 삶을 변화 시킨다는 의미였다.

강연 자료에 비해 강연시간이 30분으로 아주 짧았지만, 나름대로 강연한 것에 만족했다. 원 포인트 래슨은 책을 여러 번 읽는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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