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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Jul 01. 2021

[두 번째 책 쓰기] 7월 투고, 출간기획서 작성 돌입

[두 번째 책 쓰기] 7월 투고, 출간기획서 작성 돌입했습니다.     


“2021. 6. 30 올해 상반기 마지막 날이다. 올해 시작이 어제 같았는데, 상반기가 훅, 하고 지나갔다. 책이 출간된 1월을 기준으로 본다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된 느낌이 든다. 책 출간 후 온라인 줌강의, 각종 자료 준비 등으로 많은 일을 소화해 내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주 제주 여행에서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겠다고 공표했던 만큼 차일피일 미룰 수 없다는 무게감이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 

컴퓨터에 책 쓰기 폴더를 보았다. 기성준 대표님, 송수용 대표님 메신저 사관학교, 출판사 교정작업용 폴더 크게 3곳에 책 쓰기 내용이 들어 있었다. 매일 한 꼭지 글쓰기 파일도 보였고, 작년 1월 다산북스에서 책 쓰기 처음 교육을 받을 때 출간 기획서도 보였다. 

두 번째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 책 출간 폴더를 하나 만들었다. 작년에 출간 기획서 파일을 카피해서 파일 이름도 바꾸었다.

음! 습관 관련 책을 써야 하니 책 제목이 제일 고민되었다. 제목을 뭐로 하면 되지, 부제, 예상 독자, 출간 의도 등 꼭지별로 많은 질문이 있었다. 두 번째 책 쓰기 여정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기분이다.

“오늘부터 두 번째 책 출간 기획서 만들기 착수했습니다. 컴퓨터에 폴더 만들고 작년에 투고한 출간 기획서 파일 이름 바꾸고 책 제목, 부제도 만들어 봤습니다. 목차도 차근차근 뽑아 볼까 합니다.

‘제목 습관의 뿌리를 찾으면 인생이 바뀐다,’ ‘부제 핵심 습관을 장착하기 위한 여행,“

제목과 부제를 만들어 기성준 대표님께 톡을 보냈다. 일단 내 안에 사고에 머무르는 것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이 어떤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보낸 것이다.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예상했던 대로 대표님의 반응이 아주 냉담했다. 보내준 제목과 부제는 책 서문이나 목차에 들어가는 정도라고 얘기했다. 아무래도 대표님이 시장 트렌드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반영되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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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출간되어 현재 절판된 ‘습관 하나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책을 참고하라고 말씀하셨다. 책 제목이 소개해 준 책의 제목 느낌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책 목차도 보았다. 책 제목은 솔깃했는데 목차는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 마디로 지루한 느낌의 목차들이 많이 있었다. 독자들에게 이런 느낌이 들게 목차를 만들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일깨워 줬다. 

목차 중 일부분

책을 집필하려고 하면 참고 도서를 구입이 필수라고 생각이 들어 중고 책을 주문했다. 참고도서는 책 집필 때 필수적이다. 이곳에서 책 집필 감각, 목자도 뽑아낼 수 있고, 내용도 인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성준 대표님으로부터 책 제목 보완을 요청받은 후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책 제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 책의 운명을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강하다. 나머지는 목차와 내용이다.

책 출간을 한 번 해보니, 두 번째 출간되는 책에 대한 부담은 반 이상으로 줄었다. 대신 책을 더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은 더욱 높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책 제목 목차만 정해지면 책이 잉태된 것으로 본다. 원고를 탈고할 때까지 글쓰기는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7월에 기획 출간이 서 투고를 목표로 진행할 것이다. 두 번째 책 쓰기 여정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7월 투고 완료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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