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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Jul 08. 2021

[국민체력100 체력평가] 밥 먹듯이 매일 꾸준히 운동

[국민체력100 체력평가밥 먹듯이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

     

“금테크는 망할 수 있지만, 근테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by 유영만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jPOatfbsFHM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 운동하지 않는 사람 또는 운동의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는 사람

둘째, 운동하기로 수없이 마음만 먹는 사람

셋째, 밥 먹듯이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

유영만 교수님이 얘기한 금테크, 근테크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얘기 일부분이다. 참으로 신선하고 던지는 메시지가 강렬하다. 조성희 대표님 마인드 파워 카페에서 유영만 교수님께서 줌 특강을 할 때 금테크와 근테크 얘기를 처음 들었다. 수시로 이 말을 되새긴다. 유영만 교수님은 30년 이상 근력에 투자하고 있다. 인생 후반기 운동 중 근력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같이 아주 중요하다. 어쩌면 유산소 운동보다 비중을 더 높여야 할 만큼 근력운동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선생님 운동을 꾸준히 하시나 봐요.’ ‘체력 등급이 상당히 좋게 나왔습니다.’ 네. PT 받고 있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어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평가’를 받았다. 체력 검증을 다 받고 난 다음 최종 평가담당 직원이 한 얘기다. 체력평가 결과, 체력인증 등급은 2등급으로 나왔다. 인바디 포함 총 7개 항목을 실시했다. 평가는 모두 실내에서 실시했다. 작년에 국민체력 평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처음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도 2등급을 받았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왕복 달리기가 없어졌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이다. 왕복 달리기는 호흡이 가빠지면서 비말이 공기 중으로 흩어지며 코로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왕복달리기 대신 스텝 운동으로 바뀌었다. 음정 박자에 맞추어 4박자를 통해 3분 동안 계단(스텝)을 올랐다가 바닥에 내려왔다.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3분 후 맥박의 상태를 보고 심폐기능을 판단한다.

국민 체력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실시하는 것이 질문서를 작성하고 혈압을 측정한다. 그다음 하는 것이 인바디다. 인바디는 체력의 기본 정보를 가장 손쉽게 판단할 수 있다. 현대의학의 과학 기술 발전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기기인 것 같다. 

”몸에 수분이 38.4(평균 33.8~41.3), 단백질 10.3(평균 9.0~11.0), 근육량 49.3 (평균 43.3 ~ 52.9), 체지방량 52.2 (45.9 ~ 56.1), 무기질 3.53 (평균 3.12 ~ 3.82), 체지방 9.8(평균 7.2 ~ 14.4), 골근격량 29.2.“

인바디 측정 결과다. 인바디 종합점수는 100점 만점에 81점이 나왔다. 기초대사량은 1,498Kcal (평균 1394~ 1622), 복부지방률 0.77(0.8~0.9)이다.

”방금 오늘 체력 검정했습니다. 심폐 지구력에서 2등급으로 1등급 달성 실패했습니다.“

평소 직장동료 알고 지내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직원으로부터 건강검진 결과를 카톡으로 받았다. 이분도 매일 근력운동을 하는 분이다. 심폐지구력은 심장의 박동수를 통해 지구력을 판단하는 것인데, 평소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호흡이 가빠져서 심폐지구력이 낮게 나온다.

국민체력 100 체력평가는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첫째 근력은 악력을 가지고 평가한다. 손가락의 힘이다. 두 번째 근지구력은 교차 윗몸 일으키기를 통해 평가한다. 1분 동안 평균 38회인데 44회를 했다. 세 번째는 심폐지구력이다. 스텝 검사를 통해 측정한다.

네 번째는 유연성이다. 않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다. 13.9cm가 평균인데 21cm를 했다. 다섯 번째는 민첩성(초)이다. 0.337이 평균인데 0.347를 받았다. 마지막 순발력은 제자리멀리뛰기로 평가했다. 192cm가 평균인데 185cm를 받았다.

민첩성과, 순발력이 2등급을 받아 1등급 받는 데는 실패를 했다.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만족했다. 인바디에서도 수치가 나왔듯이 근력량이 상당히 증가 되었다. 작년 12월부터 꾸준하게 PT를 받은 결과다. 운동은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신조다. 무리하면 오히려 몸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지방, 복부지방 등 모든 수치가 양호한 수준이다.

몸이 많이 말랐네요. 최근 들어 오랜만에 만다는 사람들은 만나자마자 첫인사가 말랐다는 얘기를 한다.

작년에 비하면 몸무게는 그대로다. 단지 근육량이 늘면서 외형적 체형이 바뀐 것뿐이다. 오히려 몸이 가볍다.

인생 2막에 최고 덕목은 건강이다. 내 안에 깜빡이를 켜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인 해야 한다. 먹는 것, 규칙적 생활 습관, 운동하는 것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운동도 건강 유지에 필수 조건인 만큼 매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 체력을 통해 내 몸을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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