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님이 운영하시는 스터디 프로그램에 큰 관심이 있었던 참, 코로나로 인해 자택 근무가 늘어나는 타이밍에 눈여겨보았던 디자인 스터디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총 4번의 수업을 통해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실무로 바쁜 일상에서 놓칠 수 있었던 이슈들을 콕 집어서 알려주시는 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스터디에 참여하는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오신 만큼, 하나의 토픽에 대한 다양한 필드 종사자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자신의 관점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버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일관적으로 느끼는 점은, 수업 준비가 매우 탄탄하시다는 점입니다. 스터디 전에 주어지는 토픽 자료를 보면 기사 내에서 언급되어있는 프로젝트, 작품 등의 링크들이 꼼꼼하게 첨부되어있어서 기사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또한 수업 내에서 기사 내의 영문법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서 짚어주시기 때문에 현지에서 쓰이는 표현 등을 배우기도 좋습니다.
디자인 스터디의 가장 큰 주제가 ‘디자인’인 만큼 이번 스터디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많은 영문 기사가 나왔고 그중에서 버터님이 신중히 고르신 기사를 중심으로 토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기사들이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주제였고, 비단 스터디 내에서 뿐만이 아닌 회사 내에서 혹은 인터뷰에서도 스몰토크로 토론하기 좋은 주제들이었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분들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활약하시는 디자이너 분들께도 꼭 추천하고 싶은 스터디 프로그램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자인 유학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주제여서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매주마다 주요 영문 해석과 함께 필요한 단어 정리까지 할 수 있어서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영문기사 하나를 한 주에 배우는 데 과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하나의 영문기사마다 나올 수 있는 다양한 토론 주제들 덕분에 좀 더 깊이 있고 다양하게 성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시는 어떻게 리디자인 될 것인지에 대한 기사를 읽고, 기사에 나오는 디자인 기업의 사례부터 디자인 레퍼런스 링크들을 접할 수 있었고 도시에 사는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부터, 디자인이 가진 사회적 역할, 앞으로 해당 분야의 디자이너의 미래 가능성까지 다 같이 생각해보면서 관점을 넓힐 수 있었어요 :)
특히나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는 분들과 함께 하나의 주제에 대한 여러 갈래의 생각들을 나누기 때문에 혼자 기사를 읽었으면 생각해보지 못했을 주제나 사례들까지 아우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 투자로 많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영문 기사를 읽으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자 참여했다. 영문 기사 해석, 익숙지 않은 분야에 대해 걱정을 안고 시작했다. 영문 기사는 첨부된 단어장과, 주요 문법 설명과 미팅 당일쯤 올라오는 버터님의 해석 덕분에 직접 읽은 내용과 비교할 수 있어 좋았다. 영문 기사지만 문법적인 부분만 다루지 않아서 좋다.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대해 잘 몰랐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많은 글들을 접할 수 있어서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동안 디자인이 참 어렵다고, 나에게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라고 생각했지만 참 큰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다. 주제들이 혼자 문득 생각하기 어려운 주제들이다. 자료들도 찾아보고, 생각 정리도 해봐야 하는 내 기준에서 날카롭고 필수적인 질문들이기 때문이다. 주제들이 흥미롭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법한 질문들이라 진행했던 4주 내내 재밌었다.
준비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도 가능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같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은 주제+좋은 스터디 멤버는 정말 감사한 기회였다. 덕분에 문법, 디자인 스터디, 토론 세 가지 균형이 완벽했다.
주제들이 굉장히 트렌디하고 필수적이라 트렌드를 느끼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흥미 있는 분들에게 당연히 추천하고 싶고 반대로 이전에는 흥미 있지 않지만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더욱 다양한 시각을 접해보시고 시야를 넓혀 가시길 바라며 추천드리고 싶다!
저는 이전에 버터님의 클래스의 직접 수강하고 온라인 클래스의 장점을 알게 된 후로 새롭게 론칭하신 수업 중 저에게 필요한 수업을 찾아보았습니다. 전례 없는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 디자인 분야의 변화가 클 것으로 생각해서 변화를 읽는 연습을 하기에도 좋고, 오프라인, 온라인 수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현재 공부하기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하여 <온라인 영문 아티클 스터디–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버터님이 직접 선별해서 올린 아티클을 먼저 읽고 토론 주제에 대해 준비하는 식으로 공부했는데요 코로나 19로 변화될 가구, 공연, 도시 분야의 디자인 기사와 같이 매주 주제를 다르게 준비하신 부분에서 세심함을 느꼈습니다. 기사의 주요 단어를 정리한 단어장&주요 문장은 기사의 흐름과 적합하게 해석되어있고 단어를 이해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기사에 첨부된 참고자료 링크였는데요 다양하고 트렌디한 정보여서 유용했고, 여러 사례를 연결하고 토론에 적합한 자료를 준비하기에 좋았습니다. 스카이프 스터디에서는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감하고 개인적인 경험과 준비한 사례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토론을 준비했던 개인적인 스터디와는 또 다르게 온라인 스터디에선 멤버들과 의견을 나누며 생각의 장을 넓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4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다음에 스터디를 진행한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