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성공적인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는 4가지 팁
패션 블로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서 참고하면 좋은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1. 자기가 쓴 글 공유하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쑥스러워서 공개적으로 포스팅하기 부담스럽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공개로 포스팅하는 건 글쓰기 실력을 빠르게 향상하기 어렵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가 쓴 글을 보여주고 가능한 한 많은 피드백을 받은 뒤, 포스팅할 때 적용해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빠른 속도로 콘텐츠의 질이 향상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면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겁니다. 내가 올린 글이 별로이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접어두고 부담 없이 퍼블리시해보세요. 그다음에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다른 소셜미디어에 블로그 포스트를 공유하면서 홍보도 하고 다른 블로거들과 교류도 하면서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2. 내 블로그의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가?
자신의 블로그가 다른 블로그와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패션 분야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다양한 장르와 팬이 존재한다는 면에서 패션은 음악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R&B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힙합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죠. 남들이 하는 걸 따라가기보다 자기만의 니치마켓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블로그를 하고 싶은 이유, 자신의 관심사. 내가 특별히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는 게 무엇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당장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직접 경험하고 깨닫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모를 수 있거든요. 이것저것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관심 있는 분야를 찾으시면 됩니다.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을 알아가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옷장에 있는 옷을 꺼내어 어떤 스타일인지 분석해보기
2) 평소에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고 느꼈던 사람이 있었는지 생각해보기
3) 롤모델이나 자기 스타일에 영향을 끼친 사람이 누가 있었는지 생각해보기
4) 그 사람의 블로그나 SNS에 들어가서 분석하고 벤치마킹해보기
3. 꾸준하게 전략적으로 포스팅하기
블로그 독자층을 늘리고 싶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건 바로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 건데요. 사실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그 블로그를 방문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포스팅하는 요일을 정해서 블로그에 공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새로운 글이 올라옵니다'라고 공지하면 '이 블로거는 꾸준히 포스팅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인상을 줄 수 있고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글이 올라오는 날만 들어오면 되니까 편하겠죠.
블로그 방문객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벤트나 이슈를 미리 검색해서 포스팅할 주제와 연관시킬 수 있습니다. 영국 왕자의 결혼식이 큰 이슈거리가 될 예정이라면 결혼식에서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와 결혼식에 참석한 유명인들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국 왕실 웨딩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쓴 글을 노출시킬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4. 양질의 콘텐츠 올리기
성공적인 패션 블로거가 되고 싶다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었죠.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 미리 콘텐츠를 제작해 놓고 나중에 수일에 걸쳐서 한꺼번에 올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보통 블로그에 최소 20개 정도의 포스트가 있어야 '이 블로그에 더 머물고 싶다' 또는 '여기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더 읽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또한 패션 블로그는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한데요. 사진을 올릴 땐 픽셀이 깨진 사진은 피하고 해상도가 높고 기사의 내용과 관련된 이미지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트렌드부터 비즈니스, 마케팅, 패션, 큐레이팅 등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 많은 탐구쟁이 트렌드버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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