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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T에디터 May 30. 2023

콘텐츠 오마카세 종류, 브랜딩과 마케팅

[트렌드 레터 03]

TONENM_LETTER_03

안녕하세요. 트렌드 레터를 진행하는 톤앤매너의 에디터입니다.

요즘 들어 트렌드와 마케팅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세상의 모든 예비 마케터, 에디터들을 위해 매주 트렌드 한 소식과 마케터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의 모든 정보를 다루는 트렌드 레터를요.

바로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의 레터 미리 보기

01. 트렌드 이야기: 콘텐츠 오마카세

02. 마케터 이야기: 브랜딩과 마케팅 관계

03. 추천 이야기: 흐르는 공간 전시회

*2023. 4. 11. '톤앤매너 네이버 블로그'에 1차로 게시한 글입니다.

*일부 내용은 현재 상황과는 다른 내용일 수 있습니다.

*연재하는 공간을 옮기며 직전의 글부터 업로드 하는 중입니다.

*현재 블로그 기준으로는 15회차까지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스시 오마카세 말고, 콘텐츠 오마카세가 뭔지 알아?

오마카세는 일본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오마카세 (お任せ)'라는 표현에서 유래되어 '신뢰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맡기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콘텐츠 오마카세에서도 이와 같이, 콘텐츠 제공자에게 콘텐츠를 맡긴다는 의미에서 '오마카세'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고요. 그 뜻은, '콘텐츠 제작/제공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한 구독자에게 여러 콘텐츠를 제공 해준다는 것'입니다. 뉴스레터나 인스타그램, 교육 등의 디지털 콘텐츠에 많이 사용이 되고 있어요.

출처: 번개장터

예를 들면 유료 구독형 뉴스레터가 있습니다. 금액을 납부하고 구독을 하면 무료 구독자보다, 더 다양한 고퀄리티의 뉴스레터를 주기적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 작가의 경우는 책을 미리보기로 몇 장을 보여주고 그 이후의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유료 구독이나 판매를 하여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방식도 있어요. 콘텐츠 오마카세를 이용하여 요새는 기업이나 크리에이터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주 정보성 카드뉴스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추가 금액을 지불한 경우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거나, 무료 구독자보다 1주일 더 빠르게 읽을 수 있게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특히,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오마카세'를 검색하면 흔히 알고 있는 식사 오마카세 형태가 아닌, 원하는 형태의 그림을 그려주거나, 네일 팁을 만들어주는 등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판매자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단순히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거나 판매한다고 하여 오마카세가 아닙니다. 기존의 작품에서 추가 금액을 지불할 경우 다른 작품들도 추가로 보내준다던지, 레퍼런스 없이 일러스트가 필요한 사진만 맡기면 판매자의 재량껏 일러스트로 그려주고 전달한다던지 말그대로 '예시 작품을 보고 구매, 구매자 레퍼런스대로 만들어주기'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자에게 비용 지불만 하고 맡기고 기다리는 것'이라는 것이 중점입니다.

혹시라도 자신의 역량을 펼칠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 정해진 타겟에게 맞춤형의 콘텐츠 오마카세 어떤가요? 유료 콘텐츠로 판매자는 역량을 살려 수익도 얻을 수 있지만, 구독자에게는 그만큼의 퀄리티있는 결과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니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 차이와 관계 알고 있어?

브랜딩과 마케팅 가장 기본인데, 또 그 차이를 설명하려고 하면 꼬이거나 헷갈릴 때 있지 않나요? 에디터인 저는 면접을 보러다녔을 때 질문으로도 들어본 적도 있었어요. 그 당시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긴장된 상태에서 설명하려고 하니 머릿속에서 모든 정보가 꼬여서 얼버무렸을 때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전달 드릴 정보를 읽고 에디터와 같은 실수보다 훨씬 준비된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 다른 듯 하지만, 비슷한 관계에 있기도 합니다. 다만, 브랜딩은 기업을 초점으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마케팅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전략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브랜딩을 하여 브랜드 이미지의 긍정적인 효과가 생기며 판매 실적에도 좋을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따라서 브랜딩과 마케팅이 서로 먼 공간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더 자세히 보자면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단순히 홍보만을 위한 전략보다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며 제품 판매율을 높이는 전략이고, 브랜딩은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고, 기업의 가치를 담습니다. 그러면서 고객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브랜딩과 마케팅은 상호보완적으로 전략을 수행하여야 상품도 기업의 이미지도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브랜딩: 사려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 로고나 텍스트 분위기만 보고도, 브랜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

마케팅: 상품을 '사도록' 유도하는 것, 방식에 따라 호기심을 유도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며 상품을 사게끔 유인하는 것

따듯한 봄날, 자연의 예술 전시회 보러 가는 것 어때?

봄이 되면, 전시회 구경도 자주 가기도 하고요. 설치 미술을 보러간 적 있으신가요? 이번에 삼각산 금악 미술관에서 한옥 건축과 함께 은평구 지역의 사람과 자연을 해석한 문화 예술 전시회 '흐르는 공간'이 열렸어요.

출처: 김순임 작가 공식 홈페이지

설치 미술가, 조각가로 유명하신 김순임작가님이 선보이시는 전시회라고 해요. 직접 수집한 은평구 자연 오브제와 공간을 엮어 설치, 조각, 영상, 사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치된 작품 중 1층에는 목화솜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 오감 자극 체험형 전시도 함께 진행합니다. 김순임 작가님의 유투브에는 설치하는 과정을 찍은 타임랩스 영상도 있어요. 궁금하시다면 영상도 확인 후 방문 해보세요. 특별한 데이트, 문화의 날이 될 거 예요.

김순임 개인전 "흐르는 공간"

일시: 2023.3.23 목 - 6.18 일

위치: 삼각산금암미술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21-2

운영시간: 10:00-18:00

점심시간 휴관: 12:00-13:00

입장 마감: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추석연휴

문의 02-351-8534

관람료: 무료

https://www.youtube.com/@soonimee

Soonimee Kim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