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비 Feb 24. 2020

부산과 광주에서 환자가 도망가는 일이 발생했다

다시 음압병동으로 이송되고, 이동경로에 따른 소독이 이뤄졌다

24일 부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병원 입원을 거부하고 외출했다가, 부산 사상구 사상로 204에 위치한 '뚜레쥬르 부산사상터미널점'에서 출동한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강제 이송됐다.해당 여성은 병원에서 입원하라는 진단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뚜레쥬르 등 사상구 일대를 다녔다고 전해졌다.

코로나19 의심자로 분류된 A씨와 접촉한 구급대원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A씨가 머문 서점은 자체적으로 임시 폐쇄했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절차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건물 후문으로 도망쳤다.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A씨는 약 1시간 뒤 자기 발로 병원에 돌아왔다. 조선대병원은 검체를 채취해 A씨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병원을 벗어난 1시간 동안의 A씨 행적을 파악할 예정이다. A씨가 서점과 보건 당국을 속이고 코로나19 의심환자 행세를 했다면 영업방해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 탈출해서 빵집에서브이로그하다 잡혀가는 일이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아 이런.... ㅠㅠ 

해당빵집은 무슨 죄이며, 또 얼마나 병이 확산될지 걱정된다 ㅠㅠ 


이제까지 사재기를 해본적이 없는데, 사재기를 드디어 하고야 말았다 

정수기가 있는데도 물을 샀으며, 초콜릿, 알콜솜(사려고했다가 구매취소됨) ->화장솜 + 알코올, 라텍스장갑, 라면, 라이터, 초(이미 집에 있음), 마스크(이번 소동때는 구할수가 없어서 전에 구해놓은거로 연명중)...

내가 가장 걱정되는건 영화 컨테이젼처럼 도시가 붕괴되는거다 ㅠㅠ 


작가의 이전글 대구 경북의 음압병상이 다 찼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