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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Mar 02. 2020

신천지 이만희 교주 국가유공자?

유명매체에서 보도하진 않았으나 아마도 사실로 보인다

▲ SNS에 떠돌고 있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국가유공자 증서    


이와 관련 국가보훈처 대변인실 관계자는 26일 [뉴스파워]와 전화통화에서 “국가유공자 하면 크게 세가지 범주가 있다. 하나는 독립운동이고, 또 하나는 6.25참전한 경우다. 그리고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유공자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중 독립유공자만 독립유공자법에 의해 명예선양 내용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며 그러나 6.25참전 유공자와 민주유공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공개를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공개를 하면 저희들도 법적 조치를 받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만희 씨 같은 경우는 연세(1931년생)로 볼 때 6.25참전용사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 교주가 뒤늦게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6.25 전쟁에 참전했더라도 국가유공자 신청은 개인 신청주의 때문에 아직까지 신청을 안 한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6.25참전 국가유공자 혜택에 대해서는 훈장을 받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는 자녀 학자금 등에 대한 혜택이 있지만 단순 참전 국가유공자는 본인 수당만 지급 받는다.”고 말했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했다.이날 이 총회장의 손목에 청와대 박근헤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가 보이고 있다. 이만희(89) 신천지 총회장은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계를 착용하고 나왔다. 이 시계는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 도중 절을 하는 장면에서 확인됐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절을 하고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20005


2일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시계(왼쪽 사진). 오른쪽은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서 만든 시계. 최정동 기자, [중앙포토]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큰 절을 두 번 올렸다. 이때 금장 손목시계가 포착됐는데, 여기엔 대통령 상징인 봉황 휘장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 있었다. 이른바 ‘박근혜 시계’로 큰 주목을 받았다.


회견을 본 박근혜 정부 청와대 인사들은 일제히 “이 총회장이 차고 온 시계는 가짜”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당시 청와대에서 만든 시계는 은장시계 한 종류뿐이었다. 그나마도 청와대를 직접 방문한 사람에게만 주는 걸 원칙으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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