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드보며 시간보내기
"7년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여형사.
곤조있고 성깔있고 상관말도 안듣지만 결국 사건을 해결하는 대단한 여형사.
그러나 가정에도 문제가 있고 본인에게도 남들에게 말 못할 문제가 있다. "
시즌1은 이에 충실하게,
시즌2는 새로운 에피소드 + 시즌1의 떡밥 회수에 공을 들인 마르첼라....
결과는 시즌1>시즌2라고 생각한다.
시즌1
작품점수 3.5/5
신선도 2/5
재미도 3/5 (옴니버스식보다 전체 에피소드를 하나로 끌고가는 이야기가 더 재밌다)
연기력 3/5 (드라마를 볼 때는 괜찮은데, 드라마를 끄면 기억나는 에피소드나 장면이 없다)
몰입도 5/5 (한 번 보면 끝까지 다 봐야 한다)
시즌2
작품점수 2/5
신선도 3/5
재미도 3/5
연기력 3/5 (마르첼라 예쁘다, 끝)
몰입도 5/5 (하루만에 전시즌 다봤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
1. 시즌1에는 해리로이드가 있다!!
낯선가? 낯설다면 이 사진을 보자 .
바로 이 악덕한 타르가옌이 해리로이드다!
시즌1초반에는 그닥 존재감이 없으나 끝에갈수록 존재감 폭발 ㅎㅎ
2. 마르첼라의 전남편 / 니콜라스 핀녹
시즌1에서는 마르첼라와의 불화
마르첼라와의 이혼
매디와의 결혼 등등 가정적으로 집중할 요소가 많았다면
시즌2에서는
새로 결혼하겠다고 청첩장을 돌리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ㅋㅋㅋㅋ (극중 언급되지도않고 그냥 안나옴)
아무래도 새로운 작품 때문인듯 한데 .....
3. 황당한 결말
결말은...시즌2가 시즌1을 이길수가 없다 ㅋㅋㅋㅋ
고로 마르첼라 보실분들은 시즌1을...
시즌2는...안보셔도됩니당.
#번외
해리로이드와 니콜라스 핀녹의 케미를 보고픈분들은
Counterpart 를 보세요!
올해 본 미드들중 압도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