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비 Mar 04. 2020

카이스트 경영학과 이병태 교수의 코로나가 가져올 변화

어느 정도 그럴법하다 

개인의견이니 참고하는 정도로만 읽어보시길 *_* 


1. 더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밸 것이다. 

2. 디지털 경제의 사회적 수용이 늘어날 것이다. 

이제 핀테크, 무인 점포,  스마트 행정에 관한 요구가 폭발할 것이다.  

3. 유통은 더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될 것이다.  

4. 대형교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고, 탈 종교화는 가속할 것이다.  ->이건 그닥.. 더 번창할지도 모른다 

5. 정치불신, 정부 불신은 증가하고 정치의 정쟁화는 격화될 것이다.  

6. '무능한 정부'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한동안 한국 정치와 대의민주주의의 기반을 더 악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 대의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가 그 보완기능을 할 수 있을지는 우리 사회의 성숙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아마도..?

7. 자동화는 이제 생력화(인건비 절감)에서 안전 시설로 수용되고, 

'디지털 경제'에서 낙오되는 취약계층으로 인한 경제적 기회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8.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로, 위기 시점에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자원을 재배분할 것이고, 

이는 국내보다는 해외투자의 확대, 그리고 과도한 중국, 베트남 집중에서 분산정책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건 글쎄. 당장 코로나19도 중국에서 시작됐고, 마스크만 봐도 원활한 수급이 안되는 이유 중 하나가 중국에서 필터를 가져오기 때문인데.... 베트남으로 가는 정도가 더 높아질 것은 같다. 

9. 시진핑의 중국 장악능력 저하로 아시아 범중화권경제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우리는 그 여파로 중화권 소비 및 투자 부진의 악영향을 장기간 감수해야 할 것이다.  

10. 문재인 정부의 국정 장악능력은 이것으로 이미 피날레를 쳤다. 

레임덕 속에서 2년 반을 표류할 것이다. ->아마도...

11. 대중교통 이용률 또한 감소해서 교통체증은 증가할 것이다.  ->아마도...

12. 다중이 밀집하는 사업(공연, 찜질방, 영화관, 스포츠, 단체 여행 등등)은 사양길에 접어들고,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건 글쎄. 코로나19가 서서히 잊혀진다면 또 다시 늘어나지 않을까??? 

이들은 살기 위해 1인실,  또는 격리된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13. 배달 중심의 온디멘드 사업은 더욱 번창하고, 우리의 식문화는 크게 바뀔 것이다. 

14. 술집보다 골프장, 등산 등 야외 스포츠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다.



파란글씨는 저 역시 공감하는 것들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사회의 흐름, 정책의 흐름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대신에 키오스크는 지금보다 훨씬 더 확긱산될 것 같습니다. 당장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개인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기업에서 이제 사람이 없어도 된다! 는 사실을 본격적으로 알아챘고, 인력감축에 보다 가속화를 둘 것 같아요. 재택근무했던 인원들이 외주화가 된다거나, 프로그램으로 바뀐다거나할 수 있고, 일반 소매점에서는 전염병 감염이 되지 않는 키오스크를 더 들일 명분을 쌓을 듯 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우리나라 0시기준 5328명, 이탈리아는 2502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