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지키기위해 당신은 어디까지 얼마나 희생할 수 있는가
우여곡절끝에 집주인으로 거듭났다고 생각한 캐서린
생각지 못한 복병이 나타난다
친필의 친서를 갖고 있는 새 주인
갑자기 아이를 돌보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러던 중, 임신한 걸 알게 되는 캐서린
결국 사랑은 파국을 맞이한다
애초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이루려해서였던걸까?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일까?
이 영화를 보면 나의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과거에 사랑에 얼마의 값어치를 매겼었는지. 캐서린만큼 절절했는지.
그리고 많은 값을 치뤘다면, 그렇게까지 많은 값을 치루고 이뤄야하만하는 거였는지.
답이 없는 질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