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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Apr 03. 2020

코로나19 음과 양!?

무슨 일이든 작용/ 반작용이 있는 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테디베어 사냥

'테디베어 사냥'(Teddy Bear hunt)이라 불리는 이 놀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친구들과 놀거나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영국의 아동문학 작가 마이클 로젠의 베스트셀러 ‘곰 사냥을 떠나자’에서 유래한 이 놀이는 가족들과 산책을 하며 이웃집 창문이나 현관 등에 놓인 곰 인형을 찾아내는 현실판 숨은 그림찾기 같은 놀이다.지난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도 웰링턴시에 있는 자신의 집 창문에 곰 인형 두 마리를 갖다 놓으며 사냥 놀이에 동참했다. 이 놀이는 테디베어 사냥(#teddybearhunt)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이재현 CJ 회장. 사진 CJ그룹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두 자녀에게 증여한 주식을 취소하고 재증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증여액이 증여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자 절세목적으로 내린 결정이다.  


코로나19로 주식 폭락하자 결정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해 12월 9일 딸 이경후 CJ ENM 상무와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에게 CJ그룹 지주사인 CJ의 신형우선주 184만여주를 증여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이를 취소한 뒤 지난 1일 재증여했다고 2일 공시했다. 재증여 내용은 최초 증여와 동일하다. 두 자녀에게 각각 92만주씩 주었다.    


이경후 CJ ENM 상무. 사진 CJ그룹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사진 CJ그룹

CJ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부득이 이같이 결정했다”며 “지금 주가 수준으로는 증여하는 주식의 전체 가격과 세금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이 두 자녀에게 증여한 주식 가액은 최초 증여 시점인 지난해 12월 9일 기준 주당 6만5400원으로, 한 사람당 602억원씩 총 1204억원이다. 


당초대로라면 증여세는 증여일 전후 2개월간 평균 주가에 최대 주주 지분 증여에 따른 20% 할증을 포함해 총 700억원이 넘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증여한 주식 가액은 1일 종가 기준 767억원 규모까지 줄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증여세 과세표준 신고기한은 증여가 발생한 월의 마지막 날로부터 3개월 내다. 이 기간에는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증여 취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CJ그룹은 증여 취소 기간 내인 3월 30일 증여를 취소했다. 최종 증여세 규모는 지난 1일 전후 2개월간 평균 주가에 최대 주주 증여 할증을 포함해 결정된다. CJ그룹은 현재 수준으로 주가가 유지될 때 증여세는 500억~5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초 증여세에서 150억~200억원이 적은 금액이다. 


한국이 공적 마스크 공급 등을 통해 마스크 수급을 안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과 유럽이 ‘마스크 대란’ 위기에 처했다. 이들 정부는 줄곧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최근에서야 마스크의 효용을 인정하며 착용을 권고했다. 같은 입장을 내던 세계보건기구(WHO)도 마스크 착용의 유용성을 인정했다. 심지어 과학자들마저도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이던 기존의 의견을 철회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방역 당국은 그간 ‘의료진 우선’ 원칙으로 시민들의 마스크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없고, 마스크가 필요한 의료진에게 돌아갈 몫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과학자들도 이에 동의하며 마스크 구매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학 저널 사이언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스크 착용과 바이러스 감염은 상관이 없다’는 기존 연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험 샘플이 작고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들이 지시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벤 카울링 홍콩대 감염질병학 교수는 “수술용 마스크가 의료 종사자들에게만 필요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전혀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과학자 일부도 마스크가 팬데믹(대유행)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고 있다. 빌 헤너지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1일 미국 언론 아틀란틱에 “그간 마스크의 효능을 너무 무시했던 것 같다”며 “(혹시 자신도 모르게 감염됐을 경우) 다른 사람에게 추가로 퍼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마스크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전염병을 연구하는 린지 마르도 “그동안 마스크가 필요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최근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이 가능하다는 증거가 많아지면서 생각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0일 영국과 홍콩 과학자들은 의학분야 국제 학술지 랜싯에 나라별 마스크 사용에 대해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부 국가가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로 ‘공급부족 우려’를 꼽았다. 적극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가 정부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공급 부족 사태가 올 위험 때문이다.

 


마스크를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있었다.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손으로 얼굴을 자꾸 만지게 되면 오히려 안 쓰느니만 못하다는 것이다. 카울링 교수는 “의료 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철저한 손 씻기와 같은 다른 안전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일반인들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인식이 마스크 만능론으로 흐르는 것은 위험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틀란틱은 “일부에서는 지금까지 방역에 성공한 나라들의 비결을 마스크에서 찾는데 이는 전부가 아니다”라며 “중국과 일본은 초창기부터 마스크 사용을 권고했지만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고 싱가포르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무게를 뒀지만 감염 추세를 완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광범위한 연구와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다른 조치를 병행했고, 2003년 사스(SARS) 때 이미 대유행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 미국입니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FDA에서 승인받은 인공호흡기를 무상으로 배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창고에 보관하는 용도가 아닌 즉시 사용한다는 조건에서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422482



도와달라는 호소에 의료인력 수천 명이 뉴욕에 집결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나라도 수십 대가 넘는 구급차들이 대구시에 집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진짜 의료진들 모두 고생이 많습니다.


https://www.nbcnews.com/news/us-news/new-york-man-exposed-coronavirus-hid-symptoms-visit-wife-maternity-n1173326?cid=sm_npd_nn_fb_ma


코로나 바이러스에 증상이 있는 남성이 병원 산부인과에 있는 아내를 방문하기 위해 증상을 숨겼다는 소식입니다.아내는 출산 후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네요.병원에서도 이전에는 구두로 확인만 해왔는데 이제부터는 체온 측정을 필수로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https://twitter.com/brianmrosenthal/status/1245012625597104128?s=21


어제 뉴욕주에서 약 18,000건을 검사했는데 9,000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답니다.확진률이 50%...


https://www.nytimes.com/2020/03/25/world/europe/Spain-coronavirus-nursing-homes.html#click=https://t.co/NGefeUggyu

뉴욕타임즈의 보도입니다.이탈리아와 프랑스 모두 병원에서 죽은 사람만 사망자에 포함됐고 가정이나 요양원에서 사망한 사람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02211270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이 국방부에 SOS를 보냈다고 합니다.시어도어 루스벨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이유에서라고 하네요.벌써 이 항공모함의 확진자가 150명에서 2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https://www.businesstoday.in/current/world/usd-20-trillion-lawsuit-against-china-us-group-says-coronavirus-bioweapon/story/399071.html

미국 변호사들이 중국에게 20조 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걸 예정이라고 합니다.


* 프랑스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555866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법원에 가던 의사가 경찰들의 얼굴에 대고 고의적으로 기침을 했다네요.이 의사는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되고 있었다네요.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디올 공장의 모습입니다.실제로 디올 말고도 유럽 명품 업체들이 여러 의료장비를 생산 중이더군요.


* 스페인입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covid19&category=1330714362&page=16&document_srl=1360992405



방호용품 고갈로 생존과 안전을 위해 쓰레기봉지, 천막 등으로 의료용품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는 의료진들이네요.

* 이탈리아입니다.


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20-04-01/coronavirus-italy-shows-we-may-be-underestimating-death-toll




베르가모 지역의 사망자 수 현황입니다.이제 3월이 끝났는데 사망자 수가...지난 몇 년을 합친 것보다 많네요.


* 핀란드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04926763


핀란드에서 국적기로 코로나 검체를 보내 한국에서 검사받게 한다는군요.한국에 샘플을 보내 진단검사를 하는 비용은 1건당 249유로라고 하네요.


* 중국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1141424375


중국매체가 코로나19 통계의 투명성을 비판받자 중국의 성과를 시샘해서라고 했다는군요.글로벌타임스는 우한 유골함 숫자가 사망자 통계보다 많다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이야기했다고...


* 인도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실히 하고 있네요. 덜덜


* 호주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078495



호주도 의료장비가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요.한 시사 프로그램이 멜버른에 있는 중국계 도매상과 창고를 기습 탐방했고 그 안에 쌓여 있는 각종 의료장비를 확인했답니다.사재기와 매점매석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려고 하는 거 같네요.


* 일본입니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00401/k10012362531000.html


영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야마나시 현인데 0살 여자아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고 폐렴 증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31일 심폐 정지 상태로 야마나시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에 이송되어 왔다네요.부모는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감염 경로도 확인 중이라고 하네요.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401-00000182-kyodonews-pol


아베 총리가 재사용이 가능한 천 마스크를 한 주소당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천 마스크를...1인도 아니고 한 주소당...?

https://twitter.com/Kamefameha/status/1245322743630852096?s=20




자가격리할 때 한국이 배급하는 패키지를 보며 부러워하는 한 일본인의 트윗입니다.해당 트윗은 9천번 리트윗됐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520182&sid1=001


일본이 한국,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해서 전세계 49국을 입국금지시켰습니다.3일 0시부터 모든 한국인은 일본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고 하네요.


* 우리 나라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91723


대구 동산병원이 의료인력 50명을 해고했습니다.경영악화를 이유로 해고한 것인데요.대구시는 이에 대해 지원은 최선을 다했지만 해고는 우리 책임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989324&sid1=001


https://news.v.daum.net/v/20200401080028961





공연장마다 수십 미터의 길이 늘어섰는데요.이는 서울시가 협회에 보낸 공문 때문인 듯합니다. 입장 전 증상 유무 확인을 필수로 요구했기 때문인데요.공연장도 밀폐된 공간일 텐데 이렇게 공연을 계속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드는 한편 공연 중단은 중소 공연제작자들에게 '파산 선고'나 다름 없다는 의견도 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452471




부산에 등장한 초스피드 워킹 스루입니다.의심 환자는 더 이상 부스에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바깥에서 이렇게 채취만 받으면 된다고 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491871&date=20200401&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2



확진자가 2주새 2배가 되었고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이 심상치 않다는 기사입니다.이는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고 교회의 집단감염이 계속 보고되고 있어서인 듯합니다.


제주도가 유채꽃밭을 갈아엎는다고 하네요.혹시 유채꽃밭을 보러 올 관광객을 우려해서인 듯합니다.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적이 거의 없어진 각 국 모습을 보며 마치겠습니다.

https://elpais.com/elpais/2020/03/23/album/1584986970_420421.html#foto_gal_18


미국 시카고

파리 개선문

파리의 거리

파리 콩고드 광장

마들렌 광장

버킹엄 궁전

베니스

산 마르코 광장

밀라노 대성당

월스트리트



스페인 광장

인도 뉴델리 대통령 궁

아르헨티나 7월 9일 대로

페루 리마

콜롬비아 엘 캄핀 경기장

미국 라스베가스

체코 프라하

로마 콜로세움

https://pgr21.com/freedom/85510?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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