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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Apr 20. 2020

4월 20일 오전장 체크포인트

떠난 외국인이 귀환할까? 

이제는 단순 낙폭과대보다 '동종대비 저평가+실적개선' 컨셉으로 갑시다! 주가 회복에 따른 시장성향 정상화도 단계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주부터 단순 주가가 기존 급락했던 종목에 대해서는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주가 낙폭과대의 성과는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이례적으로 높았기에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전망하더라도 단순 낙폭과대보다는 이제부터는 실적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데요.금일 자료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추가적으로 저평가라는 잣대를 대보는 것이 조금 편해 보입니다 급격한 실적 하향조정 때문입니다.

               

글로벌도 마찬가지지만 코스피 1분기 실적은 1달 기준으로 이미 18%나 하향되었고 2분기 역시 같은 기간으로 16% 하향조정되었습니다. 결국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YoY -30%가 예상됩니다 정유 및 화장품, 호텔/레저, 백화점, 금융 등 위주로 하향조정폭이 큽니다. 해당 내용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는 현재로써 예상하기 어렵지만 그 전까지는 점차 체계적인 위험은 둔화되면서 저평가 팩터의 회복이 예상됩니다.더군다나 1Q 실적시즌은 연간 펀더멘털 롱-숏의 성수기이죠. 그렇다고 아직은 위험선호 전환으로 보기 힘들고 그렇다고 인덱스만 붙잡고 있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실적개선주를 보완해주는 안전장치는 저평가 팩터일 것입니다. 점차 시장의 자정작용이 작동할 것인데 '동종대비 저PER, 최근 실적전망이 안정적인(상향) 대상'을 찾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보고서 링크(https://bit.ly/2Kdpnfo)로 전반적 스토리와 기업이익 등 관련해서 참고해주시고 위에 유망 스타일 소팅 종목군은 그림 7, 8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물론 해당 종목보다는 위에서 언급드린 컨셉이 더 중요합니다           


[국내주식] 긴 여정의 시작. 속도 조절은 기회

- 코로나19발 경제지표, 경제전망,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은 상승세

- 단기 속도 조절은 염두에 둘 필요. 코로나19, 유가의 단기 방향성, 경제지표, 1/4분기 실적 발표 결과 등이 단기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음

- KOSPI 조정 폭은 제한적일 전망. 단기 속도 조절은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국면으로 판단

[Macro] 중국 지표로 보는 금리 안정의 조건

- 중국 1분기 GDP 사상 처음 마이너스 기록에도 월간 지표들은 반등 조짐하는 상황에서 채권시장의 시중금리 동향 확인 필요

- 다만 지금과 같은 낮은 성장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금리의 빠른 반등은 상당한 출혈 동반하므로 낮은 금리로 채무 부담 완화가 매우 절실

- 통화당국의 적극적 행보에 따른 통화량 증가에도 중국 물가는 안정적. 최근 이머징 국가의 물가 불안과 분명한 대비

[자산배분] 미국 주택경기의 급반등 가능성

- 4월 미국 주택건설업협회 시장지수는 30p 기록, 전월대비 하락폭 역대 최고 수준. 다만 주택경기 반등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 잔존

- 주택구입여건 지수가 큰 폭 하락하는 요인은 경제불확실성 항목에 대한 우려때문이며, 코로나19 진정세 지속 시 우려도 빠르게 완화 가능

- 그러나 실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주택가격 하락세 본격화는 채무불이행 비율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음

[Earnings] IT와 건강관리로의 슬림화

- KOSPI 1Q20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2.7% 하락. 1Q20 영업이익의 YoY 감소폭이 -22.9%로 확대되면서 지난 4Q19의 영업이익 감소폭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짐. 2Q20 영업이익의 YoY 증가율도 지난 주 -5.3%에서 -8.4%로 낮아짐

- 최근 KOSPI 실적 컨센서스 번화를 살펴보면 IT와 건강관리에 대한 KOSPI의 실적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음


# 미국

므누신 美 재무부 장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의회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밝힘.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도 이에 대해 진전이 있었으며 19일 또는 20일(현지시각) 합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美 의회예산국, 지난 3월 의회에서 통과된 2조달러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연방정부 지출이 1조 3,140억원 증가하고 수입은 4,46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약 1조 7,6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뉴욕 연은, 국채 매입 규모를 기존 1,50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축소하겠다고 발표. 더불어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전한 강세로 전환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경제 활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어도 소비가 빠르게 정상화되기는 힘들 것이며 2분기 경제지표의 부진이 유력하다고 밝힘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미국 경제의 V자형 회복을 예상하지 않으며 회복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은 5% 하락할 수 있으며 실업률은 10%대 중반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준은 아직 부양책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회사채 매입에 따른 도덕적 해이 문제보다는 시장에 미칠 영구적 충격 방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 불러드 세인투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시장 정상화를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필요할 경우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힘. 연준의 주식 매입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매입해야 할 이유가 없으며 가능성이 없는 조치라고 주장


# 중국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 회복을 보이더라도 올해 중국의 전반적인 GDP 성장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 향후 몇 개월 동안 중국이 여러 완화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대규모 부양책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한국

금융당국, 코로나19 대응 위한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발표. 1) 증안펀드 위험가중치를 기존 300%에서 100%로 하향 조정하며 증안펀드에 출자하는 금융사들의 자본 부담 축소 2) 바젤 III 신용리스크 산출 개편안을 오는 6월말 BIS 비율 산출 시부터 조기 시행 3) 증권사의 신규 기업 대출채권 NCR 규제 완화 4) 은행 LCR 완화 및 예대율 적용 한시적 유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고 밝힘. 윤창호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이번 조치로 금융권 자금 여력이 최대 394조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


# 기타

베일리 BOE 총재, 영국 경제 봉쇄조치가 3개월 지속하고 부분적인 봉쇄조치가 추가적으로 3개월 더 진행될 경우 영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35% 역성장할 수 있다고 밝힘. 하편 수낙 英 재무장관은 5월말까지 진행될 고용 유지 계획을 6월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피치,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을 CC에서 C로 하향 조정. 아르헨티나의 부채 수준을 줄이고 자금 조달을 위해 필요한 재정 조정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 한편,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아르헨티나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비용 증가와 채권자들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5월말 국가 부도를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

사우디 아람코, 5월 1일부터 원유 생산량을 400만 배럴 축소한 일일 850만 배럴로 조정하겠다고 발표. 다만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4월 한달간 생산량을 일일 1,230만 배럴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힘


# 경제지표

韓 3월 실업률, 발표치 3.8%. 예상치 3.8%. 이전치 3.3%

中 1/4분기 GDP(전년동기대비), 발표치 -6.8%. 예상치 -6%. 이전치 6%

中 3월 산업생산(전년비), 발표치 -1.1%. 예상치 -6.2%. 이전치 -

中 3월 소매판매(전년비), 발표치 -15.8%. 예상치 -10%. 이전치 -


▶️ Top Down

-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경제재개 기대, 보잉 생산 재개에 힙입어 급등. S&P 500 +2.7%

- 중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속 상승. 상해종합 +0.7%, 심천종합 +0.3%

- 유럽 증시는 유럽 내 코로나 확산세 둔화와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에 상승. STOXX50 +2.7%

▶️ Bottom Up

[애플(AAPL.US)] 골드만삭스, 애플 투자의견 '매도'로 하향

[퀄컴(QCOM.US)] 세계 최초 저전력, 초소형 지능형 엣지와 클라우드 연결 칩셋 발표

[알파벳(GOOGL.US)] 구글, 머지않아 자체 직불카드 '구글카드' 내놓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FT.US)] 오피스 2010, 오는 10월 말 지원 종료

[룰루레몬(LULU.US)] 룰루레몬 CFO 사퇴 의사

[나이키(NKE.US)] 美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의류·신발 브랜드는 ‘나이키’

[길리어드사이언스(GILD.US)] 렘데시비르효용은 아직 불확실, 포트폴리오 전반은 긍정적

[애보트(ABT.US)] 대규모 검사 가능한 신규 코로나19 진단 키트 출시

[폭스콘(601138.SH)] 칭다오에 반도체 고급 패키징 공장 건설

[아극과기(002409.SZ)]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기대감에 상한가 마감

[ETF 포트폴리오: 금(GLD), 미국 중소형(IWM), 반도체(SOXX), 신재생에너지(ICLN), 핀테크(FINX), 신유통(IBUY)]


★ 전일 주요 뉴스 요약

① 알파벳 (전일 주가 +1.7%)

- 구글, 애플 카드 스타일의 데빗 카드 출시 추진

- 구글, 향후 5개월 동안 뉴스 사업자에 대한 광고비 면제 발표 

② 아마존 (전일 주가 -1.4%)

- 영국 공정 당국이 코로나19로 피해받은 ‘딜리버루’에 대한 투자 (5.7억달러) 임시 인가

- 미국 법원이 JEDI 프로젝트 소송에 대해 아마존에 부정적 입장 피력

- 월마트, 15만명 채용 완료. 5만명 추가 채용 계획

- 영국에서 ‘빠른 음식료품 배송 서비스 ’Ultra Fast Fresh 출시 추진

- 숏비디오 플랫폼 Quibi, 앱 다운로드 순위 빠르게 하락 중. 현재 70위

- 6개의 프랑스 물류 창고 운영 정지를 몇일간 추가 연장 예정 

③ 페이스북 (전일 주가 +1.7%)

- 리브라 백서 2.0 공개

- 주커버그 CEO, 직원들의 재택 근무 종료 후 정상 업무 복귀 계획 언급

- 페이스북 게이밍, 이르면 월요일 출시 전망 (NYT) 

④ 우버 (전일 주가 +3.6%)

- 머스크 테슬라 CEO, 로보택시가 연내 기능적으로 준비될 것으로 언급 

⑤ 텐센트 (전일 주가 +0.7%)

- 던파 모바일, 사전예약자 3천만명 돌파

- 중국 정부가 중국 게임 유저는 중국 서버에서만 플레이 하는 규제 추진 

⑥ 메이투안-디엔핑 (전일 주가 +1.2%)

- 중국 광둥음식업협회와 수수료 인하 (3-6%) 정책의 최소 2개월 연장 발표


『신한 MAPs (매크로) 추가 부양책, 선택이 아닌 필수』  

- 코로나19 충격 속 통화, 재정정책 시행. 금융 불안 억제 및 경기 하단 지지

- 통화정책: 유동성 공급에도 취약 계층 신용 리스크 잠재. TARP 부활 필요

- 재정정책: 소득 보전 넘어 수요 창출 요구. ① 가계 지원 확대, ② 공공투자

- 초기 부양책으로 단기 충격 대응. 추가 조치에 따라 하반기 경기 경로 결정


『신한 MAPs (채권) 한은 어디까지 내릴 수 있나』  

- 2/4분기 한은 기준금리 25bp 인하 가능성 확대, 중립금리 0.60% 추정

- 금리 인하 전제 조건 부합 중. 단 부정적 영향도 배제할 수 없어

- 기준금리와 적정 스프레드 반영 시 국고3년 하단 0.60%, 상단 1.20%로 추정

- [이슈] 금통위원 교체 해석, 이분법적 사고보다 공조, 유연한 대응 등 강조


『신한 MAPs (채권) 미국 지방정부 지원(Feat.지방채)』  

- 정부/연준의 전방위적인 지원. MMLF(3/18) 도입 이후 지방채 금리 안정화

- MLF(4/9) 조건에 부합하는 도시 및 카운티 제한적. 추가 지원 가능성 상존

- 발행 부담, 펀더멘털 부진 우려 vs. 스프레드 매력도. 단기채 buy&hold 전략

- 브라질 전시예산, 커브 스팁 완화 재료. 펀더멘털 부진vs.디폴트 리스크 제한적


『신한 MAPs (크레딧) 특별대출제도로 유동성 안전판 추가』  

- 한은,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신설, 은행+비은행 대상 10조원 지원

- 특별대출제도의 기대효과 3가지

  → 1) 단기자금대응 개선 2) 담보가능 회사채 투자 3) 차입거래 가능 여전채 투자

- 크레딧 시장, 유동성 안전판 추가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온기 전염 가능


『신한 MAPs (대체투자): 최근 구리 가격 상승에 대한 소고』

- 코로나19 우려 속에서도 수급 개선 기대감으로 구리 가격 상승

- 생산/재고: 코로나19로 인해 구리 광산 조업에 차질이 발생. 재고 흐름은 안정적

- 수요: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빠른 수요 회복이 가능할 전망

- 구리 평균 가격 전망: 2분기 5,050달러, 3분기 5,400달러, 4분기 5,900달러 예상


[핫!리포트]

1. 호텔신라(008770), 정상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 필요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57247

2. 한화솔루션(009830), 상반기는 케미칼, 하반기는 태양광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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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EW(160550), 상영관물적분할;사업편제코어중심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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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G유플러스(032640), 매력적인 주가 수준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57238

5. 동원산업(006040), 1Q20 Pre ; 예상보다 잘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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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대차(005380), 상품성 개선을 믿고 참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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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라다이스(034230), COVID-19로 어려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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