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오전장 체크포인트
김정은에 길리어드에 아주 난리다....ㅠㅠㅠㅠㅠ 당분간 좀 조심하자
[WSJ] Oil Prices Climb as Traders Prepare for Wild Ride to Continue
- 유가 반등 지속. 그러나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유가 반등이 지속될지에 대해 회의적
- WTI 6월물 $16.5 마감, +20%. 연초 60$ 대비로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 20년래 최저
- 유가 반등 이유로 중국 경제활동 재개 따른 수요 증가. 미국-이란간 갈등 지목
- 원유 재고는 증가 지속.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 1,500만 b/d 증가. 저장시설 포화 우려 여전
- 원유 VIX 올해 들어 730% 급등. 사상 최고치. 시장은 유가 변동성 지속 예상
- USO 등 원유 ETF로 리테일 투자자 자금 몰리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시킨다는 지적
미국의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렘데시비르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1차 임상시험이 실패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를 반박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이번 임상시험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조기에 종료돼 결론에 이르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T는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에서 진행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키거나 혈류에서 병원체의 존재를 감소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길리어드는 성명에서 보고서는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일부 부적절한 설명을 담고 있었다며, 시험 대상자가 적어 연구가 조기에 종료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길리어드는 "발병 초기에 치료된 환자들 사이에서 렘데시비르에 대한 잠재적 효과가 제시됐지만 결론을 내기에는 불충분했다"고 설명했다.
FT에 따르면 연구진은 2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를 시험했다. 158명에게 이 약을 투여한 다음 병세 진행을 나머지 79명과 비교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일부에서는 부작용도 나타났다.WHO는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 작성한 보고서 초안이 우연하게 WHO 웹사이트에 올라왔으며 실수를 발견한 즉시 자료를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보고서는 동료들의 검토를 받고 있으며 최종본이 조만간 게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복수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중증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는 이달 말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으나 존슨앤드존슨 등 경쟁사에서 개발한 약물 정도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길리어드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장중 6%까지 급락했다가 손실을 다소 만회해 4.28% 하락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6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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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US) +3.0%(NH Global Stocks 10 종목)
- 보스턴 사이언티픽, 메드트로닉, 미네소타 대학과 협업을 통해 경량 산소 호흡기 개발 완료. 제품 컨셉 단계에서 생산까지 30일채 되지 않음. 이번주 내로 1차 물량 500여대 공급 예정
▶️길리어드(GILD.US) -4.3%
- 유출된 중국 임상시험 결과에서 렘데시비르의 치료 효과가 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 급락
▶️인텔(INTC.US) -1.8%
- 1분기 실적 발표. 데이터센터와 재택근무 수요 호조로 호실적 기록. 데이터센터그룹 매출 +43% y-y, 클라우드 부문 +53% y-y
※5G 대표 기업(에릭슨, 자일링스) 실적 업데이트 자료 발간
- 에릭슨, 코로나19로 인한 단기 영향 불가피, 5G 투자는 하반기에 강화될 것
- 자일링스, 단기 실적 불확실성 확대 보다 5G와 데이터센터 성장 기회에 주목
- 자료링크: http://download.nhqv.com/CommFile/3000000000/185/0/IBSPPR20200423154832430.pdf
■중국
※중국 4개 정부 부처 2020~2022년 친환경차 보조금 세칙안 발표
- 중국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기한 기존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연장, 2020~2022년 보조금 지급 금액 전년 대비 각각 10%, 20%, 30% 삭감
▶️보리부동산(600048.SH) -0.4%(NH Global Stocks 10)
- 중국 인민은행 션젼 지점에서 산업은행의 신용대출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에 대해 수사할 것이라 발표
▶️순풍홀딩스(002352.SZ) +0.04%(지역별 관심 종목)
- 2020년 1분기 매출액 335.4억위안(+39.6% y-y), 지배지분순이익 9.1억위안(-28.2% y-y), 비경상 손익 제외 지배지분순이익 8.3억위안(-0.5% y-y)
▶️평안보험(601318.SH) +0.1%
- 2020년 1분기 매출액 3,281억위안(-13.2% y-y), 지배지분순이익 261억위안(-42.7% y-y), 비경상 손익 제외 지배지분순이익 262억위안(-42.6% y-y)
■일본
▶️캐논(7751.JP) +0.0%
- 이미징 시스템(카메라) 사업은 중국 등에서 제품 공급이 지체되고, 외출 자제에 따른 카메라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 감소
글로벌 ETF Daily News (4/24)
▶️ Stay-At-Home Measures Are a Boon for Video Game ETFs
- 글로벌 게임 산업 규모 현재 $1,270억, 2025년까지 49% 성장할 것으로 예상 (Wedbush)
- 코로나 19 사태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디오 게임 및 오락에 대한 수요 급증, 대표 수혜주로 GAMR ETF 추천
- 비디오 게임 테마 1호 ETF인 ‘GAMR’은 미국과 아시아의 비디오 게임 관련 기업 전반에 걸쳐 투자
https://bit.ly/3ay2IoD (https://bit.ly/3ay2IoD)
▶️ Health-Care ETFs Attract $5.4 Billion in Race to Beat Virus
- 4월 헬스케어 관련 ETF로 $54억 이상 자금 유입. 2013년 이후 가장 큰 규모 (블룸버그)
- 4월 XLV ETF와 IHI ETF 각각 $30억, $13억 자금 유입. XLV로는 펀드 20년 역사상 (월 기준) 최대 규모의 유입
https://bit.ly/3bzds7H (https://bit.ly/3bzds7H)
▶️ Coronavirus Is Altering How Young People Spend, Helping This ETF Surge
- COVID-19 사태로 밀레니얼, Gen Z와 같은 젊은 세대들의 소비 방식 및 트렌드 변화 발생
- Nasdaq Global Millennial Opportunity 지수를 추적하는 ‘GENY’ ETF는 SNS, 디지털 미디어, 레저 등과 관련된 기업에 집중 투자
https://bit.ly/2KwwxeG (https://bit.ly/2KwwxeG)
▶️ A Long Short ETF For The Long-Term
- ESG ETF ‘ESNG’,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주식 시장 환경 속에서 양호한 성과 기록
- 향후 10년 내 ESG ETF AUM이 $1.2조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할 때 ESNG의 성장 가능성 기대 (BlackRock)
https://on.mktw.net/2yCz30j (https://on.mktw.net/2yCz30j)
▶️ UBS AM launches China government bond ETF
- UBS 자산운용, 중국 1-10년 만기 국채 ETF ‘JC11’ 신규 론칭
https://bit.ly/2KvT4bG (https://bit.ly/2KvT4bG)
▶️ WisdomTree to shut another leveraged oil ETP
- Wisdomtree 자산운용, 22일 (현지시간) 증시 개장을 앞두고 3x 레버리지 원유 ETP ‘3OIS’ 중단
https://bit.ly/2VynwYY (https://bit.ly/2VynwYY)
▶️오늘의 주요 뉴스
■ 롯데손보 후순위채 대거 미달…발행시장 양극화 심화 (서울경제)
- 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수요예측 미달
■ 캐롯손보, 주주 시너지로 차보험 판매 박차 (대한금융신문)
- 현대차 멤버십 포인트로 캐롯 보험료 납부 추진
■ KB금융 "2022년 KB생명·푸르덴셜생명 통합 고려" (뉴스핌)
- 1~2년 독자 운영 후 통합 고려
■ 동양생명, 안방보험 출신 의장 잇따라 사임 (뉴스웨이)
- 푸징수 이사회 의장,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 생보사 매물 쏟아진다?···메트라이프·AIA 등 거론 (팍스넷뉴스)
■ '라임사태' 주범 이종필·김봉현 체포… 판도라 상자 열릴까 (머니s)
■ 벤처투자, 공연 울고… 바이오 웃고… (동아닷컴)
- 올해 1분기 벤처투자 7,463억원(-4.2% y-y)
전기전자
- 삼성 협력사 옵트론텍 애플 협력사 비아비에 1차 판정승
- 시장 경쟁 심화하는 5G 기기…16종 280개 돌파
- 中 스마트폰 시장 '외산 무덤'…자국산 90% 독식
- 150만원 폰 사야하나? 50만원대 5G폰 쏟아진다
반도체/디스플레이
- "삼성 QD-OLED 덕에 OLED 재료 시장 큰 폭 성장"
- 에스에프에이, SK이노 미국 공장에 물류 장비 공급
- SK하이닉스 메모리 재고 정상화... "시설투자 축소 계획 변함없다"
- 과기부, SK텔레콤, ETRI 등 AI 반도체 설계에 0년간 2475억 투입
- 中, 채용공고 내고 '韓 OLED 인력' 대놓고 빼간다
기타
- 에릭슨 "올해 북미 5G 투자, 하반기 집중될 것"
- LG화학, 7000억 '그린론' 조달…"배터리 투자 지속"
현대차(005380): 생각할수록 아깝다
1분기 실적은 판매부진이 우호적 환율과 믹스개선을 덮었습니다. 단 매출 호조와 믹스개선에서 드러나듯이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올해 이익은 급증했을 전망입니다. 다른 경쟁업체들 대비 빠른 회복이 예상되나 이를 본격적으로 논하기 전에 2분기 진실의 순간을 넘겨야 합니다. 회복이 가시화 되기 전까지 주가는 변동성 확대 구간을 지날 전망입니다. 향후 관전포인트는 GV80, 아반떼 등 핵심 신차들의 미국 출시 시점입니다.
<본문>
Facts: 영업이익 컨센서스 21% 상회
1분기 실적은 3월부터 본격화된 판매부진이 우호적 환율과 믹스개선을 덮었다. 영업이익은 8,638억원으로(+4.7% YoY, 이하 모두 YoY, OPM 3.4%) 추정치에 부합했고 컨센서스를 21% 상회했다. 단 이는 Aptiv와 설립한 자율주행 JV에 지적재산권을 판매하며 얻은 일회성 이익 1,056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7,582억원(OPM 3%, YoY -8.1%)으로 컨센서스를 여전히 6% 상회하나 추정치는 9% 하회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4,640억원(OPM 2.4%, -0.4%p), 금융 2,180억원(OPM 5.2%, -1.7%p), 기타 710억원(OPM 4.5%, +0.6%p), 그리고 연결조정 50억원이다. 회사는 2분기에 코로나19여파가 더욱 본격화되면서 판매부진 심화와 수익성 악화를 전망했다. 주주환원도 확대 기조는 유지하나 어려운 시장환경 고려해서 단기적으로는 유연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시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금융부문 부실화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 동안 고객 건전성을 높였고 현재까지는 중고차 잔존가치도 방어가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유동성 확보, 재고 관리, 생산 유연성 확대, 그리고 비대면 판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Action: 2분기 진실의 순간을 넘기자
회복이 가시화 되기 전까지 주가는 변동성 확대 구간을 지날 전망이다. 우리의 판매량 추정치는 이미 코로나19 여파를 반영하고 있으나(2020/3/24 ‘코로나19, 누가 죽고 누가 사는가’ 참조) 금융부문 등 수익성에 대해서는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역대급 신차 싸이클이 코로나19로 퇴색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올해 이익은 급증했을 전망이다. 실제로 매출은 판매감소에도 신차 효과로 호조를 보였고 영업이익 내 신차효과/믹스개선 효과도 전년동기대비 3,520억원이나 증가했다. 다른 경쟁업체들 대비 빠른 회복이 예상되나 이를 본격적으로 논하기 전에 2분기 진실의 순간을 넘겨야 한다(2020/4/7 ‘코로나19, 희망과 현실의 괴리’ 참조). 향후 관전포인트는 GV80, 아반떼 등 핵심 신차들의 미국 출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