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
거리마다 가득한 달콤한 향기를 마주하며, 그저 관습처럼 지나치던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를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3세기 로마, 황제의 금혼령에 맞서 연인들의 결혼을 도왔던 발렌티노 신부의 이야기가 그 발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의 곁에 머물 수 있도록 자신의 안위보다 타인의 행복을 먼저 생각했던 그는 결국 2월 14일 처형당하며 생을 마감했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그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며 사랑을 속삭이는 이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구권에서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거나 "나의 발렌타인이 되어줄래?"라며 수줍은 고백을 건네는 날로 통합니다. 성별의 구분 없이 소중한 사람에게 초콜릿이나 카드를 나누며 서로의 의미를 확인하곤 하죠. 우리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풍경에 익숙해진 것은 시간이 흐르며 덧입혀진 문화이지만, 누군가를 향한 떨리는 진심만은 어느 곳에서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이런 작은 진심들이 모이는 오늘, 데일리에도 소소한 즐거움을 담았습니다. 캘린더 스타일을 '하트' 모양으로 변경해 보세요. 오늘 날짜를 꾹 누르면 화면 가득 하트♥️가 피어오르는 귀여운 기능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날은 쑥스러워 미뤄두었던 사랑한다는 말, 혹은 당신이 내게 소중하다는 고백을 건네기에 더없이 좋은 명분입니다. 발렌티노 신부가 지키고자 했던 그 마음들이 오늘 여러분의 작은 선물과 기록 속에 고스란히 담겼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누구를 위해 달콤한 고민을 하셨나요.
데일리와 함께할 오늘 하루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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