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떠난다! 혼행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
혼자 떠나는 여행, 줄인말로 혼행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처음은 두려울 수 있지만 한 번 하고 나면 그 매력에 빠지실 것입니다. 일행과 잘 맞지 않으면 여행은 두고두고 안 좋은 기억으로 남기도 하는 반면,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은 뭐든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혼자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요. 트립닷컴과 함께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해외여행지로 떠나볼까요?
신사의 나라로 불리는 영국은 유럽의 나라들 중에서도 안전하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국의 수도 런던은 넓은 도시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하철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발달하여 여자 혼자 여행을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여행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12시간 정도면 런던에 도착할 수 있으며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1주일 이상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길 추천드려요. 런던의 랜드마크인 타워브리지는 영국의 호황기였던 1894년 템스강 상류에 260m 길이로 완성된 다리로 고딕 양식의 첨탑이 웅장함을 자아내는데요. 템스 강의 조수 간만의 차 때문에 배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마다 다리 가운데가 분리되어 양쪽으로 서서히 들리는 모습은 여행객들이 꼭 보고 싶어 하는 장면이랍니다.
1999년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템스 강변에 세운 관람차 런던아이에 올라 런던의 전경을 감상하고 초록색이 가득한 하이드파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도 있는데요.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을 관람하거나 주말에 열리는 빈티지 마켓에서 소소한 득템을 할 수도 있습니다. 런던은 대영박물관을 비롯하여 자연사박물관 테이트 모던, 내셔널 갤러리 등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은데요. 런던 박물관 투어와 함께 영혼의 양식을 쌓는 것도 좋겠죠? 런던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로 손꼽히는 7월, 볼거리도 많고 치안도 안전한 런던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계획하세요.
홍콩은 우리나라와도 가깝고 날씨도 좋을 뿐 아니라 화려한 야경과 미식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랍니다. 영국 식민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어 동양과 서양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누아르 영화 속에 온 것만 같은 분위기가 매력적인데요. 홍콩의 명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센트럴과 소호 거리로 이동하면 아기자기한 거리를 둘러보며 홍콩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홍콩의 낮을 즐겼다면 화려한 야경을 놓칠 수 없겠죠? 해발 393m의 SKY 100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국제 상업센터 100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콩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야경 명소랍니다. 구룡역에서 건물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이동하여 매표소에서 전망대 입장권을 구입하고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데요. 동서남북으로 홍콩의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경을 감상했다면 루프탑과 클럽, 맛집 등이 즐비한 란 콰이 퐁에서 홍콩의 젊은 에너지를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다음날은 홍콩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의 대형 쇼핑몰과 아울렛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고 세계 각국의 미식을 맛본 후, 캔톤 로드와 하버 시티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가까운 곳에서 주말을 활용하여 혼자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홍콩으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싱가포르는 치안이 좋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여행지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6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며 언제 여행을 떠나더라도 연중 온화한 날씨가 반겨줍니다. 안전한 치안은 물론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어 혼자서도 마음 놓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2010년 개장한 센토사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헐리우드 영화 테마 파크로 영화 속 배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간다면 꼭 들려야 할 관광 명소인데요. 24개의 영화 테마 중 18개는 싱가포르 공원만을 위해 설계되어 더욱 특별하답니다. 헐리우드와 뉴욕, 트랜스포머, 고대 이집트, 워터 월드쇼, 쥬라기공원, 머나먼 왕국, 마다가스카 등으로 꾸며진 알찬 볼거리를 놓치지 마세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알찬 하루를 보냈다면 다음날은 마리나베이 공원과 멀라이언 파크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고 카야 토스트와 칠리 크랩 등의 미식을 즐기거나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을 즐긴 후 싱가포르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도심, 쇼핑과 먹거리, 볼거리까지 풍성한 싱가포르에서 취향에 맞게 여행을 즐겨보세요.
여자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만나봤는데요. 안전하고 교통이 발달한 곳으로 떠난다면 혼자 떠나는 여행을 더욱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처음 도전하고 나면 이후에는 혼자 떠나는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텐데요.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 트립닷컴이 소개한 여행지로 계획해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