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연인과의 해외여행!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났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바야흐로 선선한 가을의 초입입니다. 낭만적인 계절 가을에 연인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꿈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는지도 중요한 게 여행인데요. 연인과 떠나는 해외여행은 가족, 친구, 혼자 떠나는 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하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스를 완성시켜줄 가을 해외여행지 3곳을 트립닷컴에서 만나보세요.
프라하는 체코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도시이자 체코의 수도로 역사가 깊은 도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1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대한항공과 체코항공에서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프라하에 들어서면 중세 시대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한 붉은 지붕과 파스텔톤 외벽 건물들로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카를교, 프라하성, 구시가 광장 등 프라하 대표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유럽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두 눈 가득 프라하를 담아보는 건 어떠세요? 프라하의 가을은 우리나라보다 다소 낮은 기온으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며 유럽의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저렴하여 더욱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다린 오리엔탈 프라하는 만다린 오리엔탈 계열 호텔답게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5성급 호텔로 14세기 수도원을 개조하여 만들었는데요. 지하철역 말로스트란스카가 근처에 있어 프라하 관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현대와 과거의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어 호텔을 둘러보는 재미를 더하는데요. 객실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면, 프라하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호텔 내 ‘에센시아’에서 아시아 요리와 모던 유럽 요리를 맛보고 체코 최고의 스파에서 우아한 시간을 완성하세요.
크레타 섬은 에게해 남단부 중앙에 있는 그리스령의 섬으로 그리스 신화의 발상지이자 지중해 문명이 태어난 섬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아테네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여 다시 국내선 비행기나 페리를 타고 크레타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테네까지는 아부다비, 두바이, 로마, 베니스, 파리, 모스크바, 프랑크푸르트 등을 경유하여 도착할 수 있으며 16시간 안팎이 소요됩니다. 아테네에 도착하여 크레타 섬까지 페리로는 9~10시간, 비행기로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며 해당 교통편은 미리 예약하길 추천드려요.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 크레타섬에 도착했다면 고대 왕궁 건축을 엿볼 수 있는 크노소스 궁전을 비롯하여 역사적 유적들을 감상하고, 크레타의 가장 서쪽 하니아 마을을 둘러보세요. 해질 무렵엔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베네치아 요새에서 석양을 감상하고 인생샷을 남기는 건 어떠세요? 크레타 섬은 가을에 평균 16~24도의 기온으로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교통비와 식비, 숙박비 등이 비교적 저렴하답니다.
그리스의 이국적인 느낌과 고전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미노스 비치 아트 호텔은 아기오스 니콜라우스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데요.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깔끔함을 자아내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테라스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내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야외수영장과 테니스코트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한데요. 크레타 섬 여행의 만족을 더해줄 미노스 비치 아트 호텔을 기억하세요.
사이판은 서 태평양 북 마리아나 제도 남부에 위치한 화산성 섬으로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여행객을 반겨주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사이판까지는 직항으로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비행시간에 대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매일 직항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어 여행 스케줄에 맞추어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물가가 저렴하여 실속 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선셋 크루즈 투어를 신청하여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 최대 쇼핑몰 가라판에서 쇼핑과 먹방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켄싱턴 호텔 사이판은 1988년 설립한 사이판 인기 호텔로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고급스러운 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사이판 파우 파우 비치, 그루또 등 주요 관광명소와 가깝게 위치하여 사이판 여행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넓고 쾌적한 오션뷰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호텔 야외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스노클링 등 해양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켄싱턴 호텔 사이판에서 평생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을 누려보세요.
연인과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로 프라하, 크레타 섬, 사이판 세 곳을 만나봤는데요. 일정과 예산, 여행 목적을 고려하여 여행지를 결정했다면, 트립닷컴에서 항공권과 호텔 예약부터 시작하세요. 가을 자유여행은 여름휴가철 성수기만큼 복잡하지 않아 더욱 좋을 뿐 아니라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인데요. 낭만적인 가을이 저물기 전에 연인과 함께 떠나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