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예술혼이 도시 곳곳에 녹아있는 발리 우붓으로 떠나볼까요?
몸과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시간, 어디로 떠나야 할지 목적지가 고민인 분들은 주목하세요. 신들의 섬 발리, 그중에서도 우붓은 발리 문화예술의 중심지인데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속 줄리아 로버츠처럼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발리 우붓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휴양과 힐링을 만끽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올 가을 힐링여행은 발리로 떠나봐요~
발리 항공권
우리나라에서 발리까지는 직항으로 7시간 정도가 걸리며 공항에서 우붓까지는 2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택시를 잡거나 한국에서 미리 택시 픽업 서비스를 예약해둘 수 있는데요. 택시비는 우리나라 돈으로 2만 원 이내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픽업 서비스 예약 시 유심도 함께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발리 액티비티
스윙은 발리에서 요즘 뜨는 액티비티인데요. 우붓의 길을 지나던 여행객이 나무 사이에 걸린 큰 그네를 발견하고 그네를 타는 뒷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유명해진 발리 스윙은 배틀트립 등 우리나라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등장하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우붓의 푸른 자연 속에서 9가지의 개성 있는 그네에 몸을 맡기고 공중에 떠오른 모습을 인생샷으로 남길 수 있는데요. 거대한 그네에 올라 우붓의 아름다운 경치를 내려다보고 자유로움을 느껴보세요.
요가는 발리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 중 하나인데요. 특히 우붓은 전 세계의 요가인이 수련하기 위해 찾아오는 요가의 도시로 클래스를 신청하여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난이도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요가센터도 곳곳에 많으니 요가센터 홈페이지에서 타임 테이블을 확인해서 꼭 한번 참여해 보길 추천드려요. 원데이클래스도 좋고 머무는 동안 매일 다니며 나의 호흡에 집중하고 몸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1일 체험은 만원 정도로 저렴하답니다. 푸르고 고요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세요.
우붓에는 왕복 2시간 이내의 짧은 트레킹 코스인 짬뿌한 릿지 워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붓 라이스 필드와 정글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데요. 2km 정도가 이어지며 길이 평탄하기 때문에 거창한 복장과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운동화와 편한 옷만 있다면 여행객도 얼마든지 트레킹이 가능하답니다. 낮에는 햇빛이 너무 뜨거울 수 있으니 이른 오전에 시작하여 트레킹을 끝내고 꿀맛 같은 점심을 즐기기를 추천드려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 등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몽키 포레스트는 원숭이 공원인데요. 야생 원숭이 6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원숭이들의 천국이랍니다. 숲속을 거닐며 가까이에서 다양한 포즈의 원숭이를 볼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특히 좋아하는 우붓 여행의 필수 코스인데요. 이곳의 원숭이들은 사람들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이 많아 몽키포레스트 방문 기념샷을 남기기에 좋지만 손에 든 휴대폰이나 소지품을 가져갈 수 있으니 늘 주의하셔야 해요.
호텔 추천 : 더 체디 클럽 타나 가자 우붓 발리
더 체디 클럽 타나 가자 우붓 발리는 고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우붓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인데요. 20개의 단독 별채들이 드넓게 펼쳐진 푸른 논에 둘러싸여 있어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랍니다. 리조트 이름 중 ‘가자’는 코끼리라는 의미로 실제 리조트 곳곳에서 코끼리 장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넓은 규모의 객실은 물론 요가 클래스와 논길 트래킹 등 액티비티와 수영장, 피트니스, 스파,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까지 완벽하기 때문에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우붓 여행의 힐링을 위한 최고의 선택, 더 체디 클럽 타나 가자 우붓 발리를 기억하세요.
일과 학업 등으로 바쁘게 달려온 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이야말로 재충전을 보장하는 확실한 처방전이 아닐까요? 바쁘게 관광스팟과 핫플레이스들을 구경하고 쇼핑과 먹방을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잘 먹고 잘 자고 푹 쉬는 시간도 필요하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에 집중하고 싶다면, 2019년이 끝나기 전에 발리 우붓으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