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자유여행 꼭 알아야 할 것들 총정리!
아이슬란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최근 신서유기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이 진짜 오로라를 보기 위해 아이슬란드에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의 로망을 품은 여행객들을 위해 오늘은 아이슬란드 여행 총정리를 준비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환상적인 오로라를 상상만 해도 황홀해지는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아이슬란드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트립닷컴과 함께 준비하세요. 아이슬란드 비자와 가볼 만한 곳, 호텔까지 모두 소개해드릴게요.
아이슬란드 비자&물가
아이슬란드는 9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만 잘 챙기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유럽 중에서도 물가가 비싼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면적의 국토에 30만 명의 아이슬란드 국민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드는 물건과 사람에게 받는 서비스, 사람이 만드는 음식 등의 가격이 꽤 높습니다. 아이슬란드 크로나 ISK 화폐를 사용하며 1 크로나가 약 10원 정도로 즉, ISK에 0을 하나 더 붙여 계산하면 쉬우니 참고하세요.
가볼 만한 곳
황금 폭포라는 뜻의 굴포스는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흐비타강 협곡에 위치한 폭포로 아이슬란드 3대 폭포로 손꼽히는데요. 폭포로 떨어진 물이 공중으로 다시 튀어 오른 모습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웅장한 폭포수의 모습과 소리, 그리고 주위에 피어오르는 무지개를 감상하노라면 이 세상이 아닌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폭포를 배경으로 근사한 기념샷을 남겼다면, 폭포 옆 길을 거닐며 굴포스와 아이슬란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블루라군은 아이슬란드 서쪽의 젊은 용암 지경에 위치한 지열 온천으로 거대한 면적을 자랑하는데요. 세계 5대 온천으로 손꼽히며 이름처럼 푸른빛을 자아낸답니다.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푸른 온천수와 수증기가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겠죠? 실리카와 유황 등 광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실리카 머드를 몸에 바르고 씻어내면 각질이 사라진다고 하니 이곳에서 피부 건강도 챙기고 가세요.
아이슬란드 최초의 국립공원인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세계 최초로 의회가 열렸던 장소가 남아있으며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데요. 빙하와 바위산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답니다. 나무를 활용한 편의 시설과 돌길 등을 자연을 해치지 않고 기존의 모습을 변경하지 않으며 조성했기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 오기까지의 길이 비포장도로이며 공원 내에서도 화장실 이용이 쉽지 않다는 점도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이시르는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중앙구조대에 있는 간헐천으로 1924년 화산 분화에 의해 생겨났는데요. 1913~1914년 헤클라 화산의 분화 이후 활동이 정지되었다가 2000년 지진 이후 활동이 재개되었습니다. 수십 개의 웅덩이에서 끓어오른 물이 몇 분마다 물이 30m 높이로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물기둥을 놓치지 않고 인증샷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항상 사진 찍을 준비를 해주세요!
아이슬란드 호텔 추천
포스 바트나이외퀴들 호텔은 2015년 오픈한 호텔로 아이슬란드 호픈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친절한 직원들이 여행객을 환영해주는데요.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호텔과 따뜻한 느낌의 객실에서 내 집에 온 듯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호텔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 없이 호텔에서 여행정보를 검색하며 다음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카페와 레스토랑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포스 바트나이외퀴들 호텔에서 아이슬란드 여행의 만족을 더하세요.
아이슬란드는 지금까지 우리가 흔히 생각해온 여행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점점 더 많은 여행객의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국토의 79%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천연온천과 황금 폭포, 오로라와 간헐천 등 신비로운 대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지구의 끝 아이슬란드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러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