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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립닷컴 Nov 01. 2019

부산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지 추천!

이제는 인천국제공항까지 가지 말고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떠나자!

@Pixabay

여행 갈 때 비행기 타는 시간은 물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은데요. 서울이나 경기권을 제외하곤 국제선 비행기를 타러 인천 국제공항까지 오는 시간도 넉넉히 계산해야 수속 마치고 면세점도 둘러보고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의 경우 인천 아닌 부산에서도 출발할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저가항공사의 노선 확대로 점차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부산, 경상도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부산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으로 시간을 아껴보세요. 지금부터 트립닷컴에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지를 추천해드릴게요.


1. 보라카이

@Unsplash 보라카이

필리핀에 위치한 보라카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지상낙원으로 알려진 대표 휴양지로 환경이 훼손되어 폐쇄되었다가 작년에 새롭게 개장하여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까지는 직항으로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필리핀 에어아시아와 에어부산에서 직항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왕복 항공권 가격도 20만 원 정도로 경제적인데요. 부산에서 늦은 저녁 시간에 출발하기 때문에 하루 연차를 다 쓰지 않아도 괜찮을 뿐 아니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다소 저렴하답니다.


* 보라카이 항공권 예약 바로 가기

@Unsplash 보라카이

보라카이는 연평균 26~27도 정도의 기온으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데요. 겨울을 향해 달려가는 날씨를 잠시 잊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보라카이는 재개장 이후 정부 공인 숙소만 이용이 가능하니 필리핀 관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또한 비치 파티와 흡연, 음주, 호객행위가 금지되었으니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보라카이의 대표 스팟, 화이트 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보라카이 여행을 알차게 즐기세요.


2. 싱가포르

@Pixabay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맛집과 쇼핑의 천국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거리가 깨끗하고 도시가 안전하여 관광객들에게 환영받는 여행지인데요. 
부산에서 직항으로 6시간 30분 정도면 싱가포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실크에어에서 직항 항공편 예약이 가능합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까지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지만 부산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항공권 가격이 무려 10만 원 이상 저렴하니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다면 부산 출발 항공권을 예약하세요.


* 싱가포르 항공권 예약 바로 가기

@Pixabay @Getty images bank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연중 온화한 기온으로 우리나라의 여름과 비슷한데요종종 스콜성 비가 내리니 작은 우산을 항상 소지해주세요또한 싱가포르에서는 대중교통에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공원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지정된 구역 외에서 흡연을 하거나 침을 뱉을 경우 벌금을 물게 되니 주의하셔야 한답니다마리나베이 샌즈와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을 즐기고 센토사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오거나 크루즈를 타고 감상하는 싱가포르의 환상적인 야경까지당신만의 싱가포르 여행을 멋지게 디자인하세요.


3. 하노이

@Getty images bank

베트남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프랑스식 건축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부산에서 하노이까지는 직항으로 5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 비엣젯 항공, 베트남항공에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할 경우 인천 출발 항공편보다 10만 원 정도 저렴한 약 20만 원 이하의 가격에 왕복 항공편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늦은 밤 또는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일정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 하노이 항공권 예약 바로 가기


@Getty images bank 하노이

11~12월의 하노이는 21~25도 정도의 평균기온으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기 때문에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노이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며 특히 스마트폰이 타깃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힙색 등 앞으로 착용하는 가방에 넣어서 소지해주세요. 또한 신발을 수선해준다고 쫓아올 경우 무시하거나 단호하게 거절해야 실제 돈을 지불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노이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 호안끼엠 호수를 산책하고 성요셉 성당 주위의 맛집과 카페에 들러보세요.



4. 코타키나발루

@Getty images bank 코타키나발루

세계 3대 석양으로 알려진 코타키나발루는 동부 보르네오섬의 최대 도시이자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휴양지인데요. 부산에서 직항으로 5시간 30분 정도면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에서 직항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권보다 무려 10만 원 이상을 아낄 수 있으며 저녁 시간대에 여유 있게 탑승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부산 출발 여행의 메리트랍니다.


* 코타키나발루 항공권 예약 바로 가기

@Getty images bank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는 평균 24~32도의 따뜻한 기후인데요스콜성 비가 종종 내리니 얇은 겉옷과 작은 우산을 챙겨주세요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난다면 기내에 액체류 반입이 금지되니 모두 캐리어에 넣어줘야 하며 환전은 현지가 더 저렴하니 도착해서 쓸 돈 일부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환전하기를 추천합니다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인 시티모스크를 돌아보고 맹그로브 숲에서 반딧불이 투어를 즐긴 다음 탄중아루 비치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한다면 코타키나발루 힐링여행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겠죠?


아름다운 보라카이부터 도시 느낌 물씬 나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아름다운 선셋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까지 모두 인기 여행지인데요인천 국제공항까지 갈 필요 없이 김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은 물론 인천공항까지 가는 교통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부산경상도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부산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지로 편안한 여행을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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