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항공권 & 날씨 & 주의사항 읽어보고 떠나기!
추운 날씨가 어울리는 낭만적인 여행지, 러시아 모스크바는 어떠세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최대 도시, 유럽의 최대 도시, 전 세계에서 인구가 5번째로 많은 도시랍니다. 지난 8월 규현과 한혜진이 ‘짠내투어’에서 모스크바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모스크바에서는 중세 유럽의 느낌을 간직한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감상하고 발레, 클래식 등 수준급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올겨울, 모스크바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러시아 모스크바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10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항공과 대한항공에서 직항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100만 원 안팎에 왕복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직항 항공편과 경유 항공편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미리 예약하여 직항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시간을 절약하여 모스크바에서 한 곳이라도 더 둘러볼 수 있겠죠?
트립닷컴에서는 요일, 날짜별 항공권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으며 가격과 소요시간,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정렬할 수 있어 나에게 꼭 맞는 모스크바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답니다. 모스크바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트립닷컴에서 모스크바 항공권 가격 알림 설정하고 저렴한 가격에 모스크바 항공권을 예약하세요.
무비자 입국 가능
러시아는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우리나라 여권과 왕복 비행기 티켓을 소지하고 있다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데요. 입국 일로부터 180일 이내, 연속 체류는 최대 60일까지, 다른 나라 출국 후 재입국 시 최대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니 꼼꼼히 계산해주세요.
우산과 겉옷
모스크바는 자주 비가 내리기 때문에 비 걱정 없이 모스크바 여행을 즐기려면 가방에 작은 우산을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데요. 비가 내리면 좀 더 춥게 느껴지므로 몸을 감싸줄 수 있는 겉옷도 챙겨주세요. 비를 맞아도 괜찮은 옷, 방수가 되는 옷이면 좀 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겠죠? 비 내리는 모스크바를 경험하는 것도 모스크바 여행의 이색적인 추억이 될 거랍니다.
소매치기 주의
여행객들이라면 전방 주시는 필수! 모스크바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나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객을 타깃으로 소매치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여권, 지갑, 휴대전화는 쉽게 꺼내기 어려운 옷의 안쪽 주머니에 넣고 지퍼나 단추 등으로 잠근다면 걱정 없겠죠? 그 외에 소지품이 든 가방은 반드시 앞쪽으로 착용하고 힙색 등 몸에 밀착되는 가방을 활용하면 소지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객처럼 보이지 않도록 너무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등의 행위와 한국어로 크게 이야기하는 것을 자제해주세요.
모스크바 날씨
러시아는 우리나라보다 춥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평균기온이 20도 안쪽으로 모스크바의 날씨는 연중 쌀쌀하답니다. 11월의 모스크바는 평균기온 1.1도로 우리나라 12월의 겨울 날씨와 비슷하며 11월부터 12월을 거쳐 1, 2월까지는 점점 추워지는데요. 최저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며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추운 겨울 날씨에 대비하여 여러 겹 껴입을 수 있는 옷차림과 두꺼운 외투는 물론 장갑과 머플러 등 방한용품을 준비하길 추천드려요.
바실리 성당
성 바실리 대성당은 모스크바 붉은 광장 가운데 자리한 러시아 정교회 성당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모스크바의 랜드마크인데요. 모스크바 대공국 대공이었던 이반 4세가 러시아에서 카잔 칸을 몰아낸 것을 기념하며 만든 성당으로 1560년 완공되었습니다. 러시아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어우러져 화려함을 뽐내는데요. 팔각형 첨탑을 중앙으로 하여 주위에 양파 모양의 지붕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예배당을 형성하는 4개의 다각탑과 그 사이로 4개의 원형탑이 솟아 있습니다. 총 12개의 탑은 예수와 열두 제자를 상징한다고 해요. 바실리 성당을 둘러봤다면 근처에 위치한 러시아의 중세 성벽 크렘린과 러시아 최고급 백화점인 굼 백화점에 들러보세요.
참새 언덕
모스크바를 한눈에 조망하고 싶다면 참새 언덕을 가보세요! 보로비요비 고리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서 걸어 올라가면 참새 언덕에 도착하게 됩니다. 모스크바강 오른쪽 기슭에 위치한 참새 언덕은 과거 러시아 혁명 뒤 ‘레닌 언덕’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모스크바 시내와 모스크바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뷰 맛집인데요. 세계적인 거장, 톨스토이가 쓴 ‘전쟁과 평화’에서 나폴레옹이 참새 언덕에 올라 모스크바 시내를 내려다보는 장면이 등장하여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모스크바 시내를 배경으로 모스크바 여행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유럽 여느 여행지보다 조금은 낯설게 여겨졌는데요. 지금까지 항공권부터 주의사항, 볼거리 등 모스크바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만나봤습니다. 러시아의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과 박물관, 운치 있는 건축물들, 맑고 청명한 하늘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모스크바! 올겨울에는 모스크바에서 이색적인 유럽을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