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분위기로 사랑을 받는 베를린!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떠나볼까요?
독일로 떠나는 여행을 상상하면 프랑크푸르트나 뮌헨 등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최근에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이 힙스터들을 위한 핫한 여행지로 급부상했습니다. 독일 동부에 위치한 베를린은 독일 역사와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화합을 상징하는 베를린 장벽,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유명한데요. 물가도 저렴하여 쇼핑과 여행, 미식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랍니다. 최근 TV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3>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더욱 관심을 모았는데요. 일상도 화보가 되는 베를린, 항공권, 가볼 만한 곳과 감성 호텔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베를린 항공권
우리나라에서 베를린까지는 직항 항공편이 없는 관계로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하여 루프트한자, 핀에어, 에어프랑스, 터키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등 유럽 항공사에서 베를린까지 갈 수 있는 경유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70만 원대로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의 경우 경유 시간을 포함하여 총 17~18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소요시간이 14시간 안쪽으로 짧은 항공권의 경우 가격이 100만 원을 넘게 되니 참고하여 예약해주세요. 트립닷컴에서는 가격, 소요시간, 출발시간 등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내가 원하는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트립닷컴에서는 이용 날짜, 항공사, 경우 횟수, 항공편 시간 등으로 필터링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에게 꼭 맞는 호주 항공권을 찾을 수 있으며 날짜별로 항공권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베를린으로 떠나는 항공권, 트립닷컴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예약하세요!
가볼 만한 곳
베를린 대성당
박물관 섬 서쪽에 위치한 베를린 대성당은 <비긴 어게인 3>에서 버스킹을 했던 장소로 익숙하게 다가오는데요. 푸른 빛깔의 돔과 어두운 벽면이 조화를 이루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베를린 대성당은 과거 더 화려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성당 꼭대기 전망대와 돔에 오르거나 앞의 잔디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겨보세요.
브란덴부르크 문
브란덴부르크 문은 베를린의 중심가 파리저 광장에 위치한 개선문인데요. 독일에서 주조하는 50센트 유로화에 새겨졌을 뿐 아니라 독일 분단 시절 동∙서 베를린의 경계였기 때문에 독일 통일 이후 독일과 베를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는 정문을 본떠 설계했으며 네 마리 말이 승리의 여신이 탄 마차를 끄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 피해를 입었으며 전쟁 이후 재건축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역사적인 장소, 브란덴부르크 문은 꼭 들러보세요.
베를린 중앙역
베를린 중앙역은 옛 베를린 레이터 역 자리에 지어진 철도역으로 2006년 월드컵 개최에 맞춰 지어졌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지상, 지하 교차 철도역입니다. 과거 동서 냉전 하에 장거리 열차 거점이 베를린의 여러 역에 분산되어 있었는데 이후 이 역을 베를린 중앙역으로 통합했다고 해요! 전면 유리 벽, 3층 철도 교차로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했으며 장거리 열차 261편, 로컬 열차 326편, S 반 620편이 이용하는 큰 규모의 철도역입니다.
베를린 국회의사당
베를린 국회의사당은 우리가 상상하는 국회의사당의 이미지와 다른 뿐 아니라 여행객도 입장이 가능한 특별한 곳인데요.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다가 독일 통일 이후 1999년 현재 투명한 정치를 상징하는 유리 돔 위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여행 가기 전에 일정을 고려하여 미리 예약해주세요. 베를린 국회의사당 유리돔에 올라가면 야외에 나가 베를린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회의사당 내 카페와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답니다.
호텔 추천
Mitte 지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리젠트 베를린은 지하철역, 기차역이 근처에 있어 베를린 여행을 즐기기에 편리할 뿐 아니라 브란덴부르크 문, 북동 지구, 라파예트 백화점 등 관광명소도 가까운데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로비, 넉넉한 크기의 고풍스러운 객실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가 여행객을 기분 좋게 반겨줍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하고 맛있는 조식을 맛볼 수 있으니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길 추천드려요. 독일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리젠트 베를린은 어떠세요?
아파트먼트 로젠탈 레지던스는 2015년 지어진 레지던스형 숙소로 베를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베를린 중앙역이 근처에 있습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넓은 객실, 인터넷은 물론 취사도 가능하여 머무는 동안 장을 봐와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는데요. 화이트 톤의 깔끔한 호텔에서 베를린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아파트먼트 로젠탈 레지던스를 기억하세요.
호텔 드 로마는 과거 동베를린의 중앙은행이었으며 1889년 지어진 옛 건물로 독일 통일 이후 호텔로 개조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요. 객실에서는 베를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옥상 테라스와 오페라 궁정, 수영장,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리올리 등 부대시설에서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독일의 역사를 간직한 호텔, 호텔 드 로마에서 과거의 흔적을 발견하며 베를린 여행을 특별하게 완성하세요.
베를린은 힙스터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일 뿐 아니라 독일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인데요. 소개해드린 베를린 대성당,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 중앙역, 베를린 국회의사당에 들려 베를린의 역사를 느끼고 베를린 감성 가득한 호텔에서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풀었다면, 카페와 서점, 공원 등에 들려 사소한 여유를 만끽하며 힙스터가 되어보는 것도 좋겠죠? 올 겨울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으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