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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립닷컴 Dec 18. 2019

씨엠립 자유여행 A to Z

항공권, 여행 코스, 관광지, 호텔까지! 알차게 준비한 씨엠립 자유여행

@Pixabay 씨엠립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바야흐로 정말 겨울입니다.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은 추운 겨울, 이럴 때는 따뜻한 곳에서 원 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는데요.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이 캄보디아의 여행 성수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앙코르와트로 잘 알려진 캄보디아의 
씨엠립
은 11월~2월까지가 건기이자 캄보디아의 겨울에 해당합니다. 캄보디아의 겨울이지만 낮 기온이 약 35도 정도로 우기인 3~10월에 비해 덜 더운 편인데요. 쾌적한 캄보디아 여행을 즐기고 잠시나마 추위를 잊고 싶다면 올겨울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여행 코스와 꼭 둘러봐야 할 관광지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릴게요.


씨엠립 항공권

캄보디아 씨엠립까지는 직항으로 5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되며 에어서울에서 직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12월 1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인천~캄보디아 씨엠립 노선이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되어 하루 한 편씩 운항할 예정인데요. 우리나라의 겨울철이 씨엠립의 여행 성수기인 만큼 씨엠립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항공권 예약부터 서둘러야겠죠? 트립닷컴에서 날짜별 항공권 가격 그래프를 비교하고 가격 알림을 설정하거나 할인코드를 활용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에 씨엠립 항공권을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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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여행 코스 추천

앙코르와트 유적지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원, 반테이스레이는 붉은색 사암으로 만들어져 붉은빛을 띠는데요. 사원을 둘러보며 섬세한 조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세요! 


@Bing.com 타 프롬, 스라스랑

반테이스레이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 주연 ‘툼 레이더’의 배경이 된 타 프롬으로 이동해볼게요. 앙코르 톰 동쪽에 위치한 타 프롬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든 사원입니다. 거대하게 자란 스펑나무 뿌리가 휘감고 있는 모습이 기이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타 프롬도 꼭 들러보세요.

이제 
스라스랑
에서 일몰을 감상할 시간입니다. 현재는 인공 호수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라스랑은 과거 왕의 목욕탕이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씨엠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고 싶다면, 스라스랑을 추천드려요.

@Bing.com 나이트 마켓



아침부터 해 질 녘까지 바쁘게 돌아다녔다면 지친 몸에 힐링을 선물하는 건 어떠세요? 씨엠립 곳곳에 자리한 스파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마사지로 피로를 풀었다면 마지막으로 나이트마켓에 가서 씨엠립 여행 기념품을 구입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Bing.com 앙코르와트, 톤레삽 호수

캄보디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앙코르와트가 아닐까요? 12세기 초 건설한 왕실 사원인 앙코르와트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손꼽힐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사원이랍니다. 씨엠립에 갔다면 앙코르와트는 무조건 보고 오셔야 해요! 

오전에 앙코르와트 투어를 마쳤다면 오후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삽 호수의 수상마을을 둘러보고 나룻배 위에서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세요. 

저녁에는 씨엠립에서 가장 핫한 
펍스트리트
를 즐겨보세요. 로컬 맛집과 펍, 바 등에서 젊은 에너지를 충전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톤레삽 호수에서 나무배를 타고 들어가 물속에 떠 있는 맹그로브 나무숲을 둘러보세요.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Getty images bank

재래시장에 들러 현지인들의 삶을 엿보고 길거리 음식과 열대과일을 즐겨보세요.

앙코르 유적 입구 서쪽에 자리한 
왓트마이
는 1975년 킬링필드 대학살 당시 학살된 사람들의 해골을 모아둔 사원입니다. 왓트마이에 들려 희생자를 추모했다면 공항으로 가서 씨엠립 자유여행 일정을 마무리하세요.


관광지 소개
바이욘 사원
@Getty images bank 바이욘 사원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톰 중심에 위치한 사원으로 앙코르와트보다 100년 후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힌두교와 불교 혼합의 사원 유적이라 더욱 특별한데요. 중앙 사당을 시작으로 탑의 4면에 조각되어 있는 인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50여 개의 탑에는 각각 다른 얼굴과 표정의 117개 인면상이 남아있습니다. 인면상은 관세음보살의 형상을 모방하고 있다는 설 외에도 전사를 나타내었다는 설, 자야바르만 7세를 신격화하여 표현하였다는 설 등이 존재하는데요. 바이욘 사원에 들러 앙코르 왕조의 신비한 미소를 만나보세요.


반테이스레이
@Getty images bank 반테이스레이

반테이스레이는 여인의 성채라는 뜻으로 10세기 후반 크메르 왕조 시기 왕족인 야즈나바라하에 의해 건립된 힌두 사원인데요. 앙코르 사원의 1/10 정도에 불과한 작은 사원이지만 앙코르 유적 중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아침과 저녁노을에 사원 전체가 빛을 받으면 붉게 변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할 뿐 아니라 크메르 예술의 정점을 감상할 수 있는 섬세하고 화려한 부조 장식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침 일찍 방문하여 붉게 변하는 사원의 모습을 감상하길 추천드려요.


씨엠립 호텔 추천
골든 템플 레지던스
@Trip.com 골든 템플 레지던스 (호텔 외관 / 럭셔리 스위트 킹 침대)

골든 템플 레지던스는 씨엠립 시내에 위치한 숙소로 펍 스트리트, 중앙시장 등 관광명소와 볼거리들을 즐기기에 편리한데요. 넓고 깨끗한 객실에서 휴식을 취했다면 야외 수영장과 풀 사이드바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죠? 숙소 내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어보세요. 캄보디아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는 물론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시설과 맛있는 음식, 가성비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덕분에 여행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씨엠립으로 떠나는 자유여행, 골든 템플 레지던스에서 더욱 멋진 추억을 완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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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유적지와 대자연은 물론 화려한 밤거리와 맛있는 음식저렴한 물가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행객을 유혹하는데요따뜻한 날씨 덕분에 우리나라의 겨울철에 떠나기에 더욱 좋은 여행지랍니다소개해드린 여행 코스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골든 템플 레지던스에서 휴양까지 알차게 즐긴다면 올겨울 힐링은 걱정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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