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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가진 Feb 26. 2024

[1일1드로잉] 2024.02.26

월요일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꺽어 

너의 곁에 두려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수 있어야 하리라

-서정윤-


사랑에 대한 좋은 가이드가 되어준 시.

일제시대때 친일만 하지 않았어도 여전히 무한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시인이었을텐데.

하지만 나에겐 영향을 많이 준 시라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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