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와 멸치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육수의 맛의 맛집
토요일 오후에 뭘 먹어 볼까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맛집.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기에, 구글 맵을 열어서 확인하고 바로 자리에 앉았네요
구글맵에 수제비가 맛있다는 한국인의 글을 보고 바로 같은 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이즈를 큰 것(10링깃)으로 하고 계랸을 추가(1링깃).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는데, 일단 그릇 사이즈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말레이시아에 와서 봤던 음식 중 제일 큰 그릇에 나왔어요, 그다음 숟가락으로 국물을 한번 맛보고는 진지해진 자세로 음식을 대하게 되더군요.
진한 멸치육수에 엄청난 양의 시금치와 멸치, 그리고 적당히 익은 계란
수제비양이 많진 않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국물까지 깔끔하게 처리하고 나왔네요~
11링깃으로 간만에 한국의 느낌을 느껴봤습니다~
https://maps.app.goo.gl/N2EBw71a4dzRki6K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