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떠날 이유가 명확해졌다오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는 시간이 찾아왔었다.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던 그 모든 것들은 빈 공간으로 채워진 라인으로 남겨져 있었다
그것은 어울릴 수 없다는 확신에 찬 두려움이었다.
아니 어쩌면 좋은 핑곗거리였다
그렇게 떠나왔다
개발자삶을 멈추고 오랜시간 말로 떠들었던 삶을 시작했고, 완전한 나로서의 미니멀삶과 움직이는삶을 꿈꾸며 쉼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사진찍고 그림그리는 삶에 도전중입니다.